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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플레이 BI. |
2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국내 지상파 3사로부터 온라인 중계권을 사오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 플레이’를 통해 독점 중계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독점 중계권 가격은 최고 5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다만 쿠팡 측은 "도쿄올림픽 온라인 독점 중계권 확보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쿠팡 플레이는 쿠팡의 로켓배송 와우 서비스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OTT다. 와우 서비스 가입 가격은 월 2900원으로, 당초 업계에서는 OTT 시장 파급력이 강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으나 현재 와우 서비스 회원만 약 500만명에 육박하며 덩치를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쿠팡 플레이는 도쿄올림픽 중계에 앞서 축구 국가대표 경기,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손흥민 선수 출전 경기 등의 콘텐츠도 제공해 왔다. 그밖에 영화나 해외 시리즈에 대한 판권 확보도 가속화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쿠팡의 올림픽 중계권 확보가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과 닮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마존은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등 주요 스포츠 경기의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해 소비자를 끌어 모았다.
일각에서는 쿠팡 플레이가 유료 회원에게만 차별적으로 제공되는 OTT인 만큼,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 독점이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그 동안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민적 관심이 큰 스포츠 행사는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중계권을 구매해 방영하고, 네이버나 카카오 등에 온라인 중계권을 재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왔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스포츠 경기 중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광고를 유치했다. 시청자들은 TV나 스마트 기기를 통해 중계 영상을 봤다. 이에 쿠팡이 이번 올림픽 중계를 시작으로 와우 회원이 아니더라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추진할지 주목된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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