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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공태양 ‘케이스타’(KSTAR). 연합뉴스 |
IAEA FEC는 핵융합 연구분야 최대 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핵융합계 올림픽’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핵융합연은 한국형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인 케이스타의 최신 실험 성과를 소개한다. 국내 핵융합 분야 연구 성과를 담은 37편의 논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핵융합연은 지난해 11월 케이스타에서 핵융합 발전 최적 온도인 섭씨 1억도의 초고온 플라스마(고체·액체·기체를 넘어선 제4의 상태)를 20초 동안 운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핵융합연 최민준 박사가 케이스타를 활용해 핵융합 난제인 ‘플라스마 자기섬’ 발생을 해결할 실마리도 찾았다.
전 세계 핵융합 연구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20편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프랑스 카다라슈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 현장 가상 투어도 펼쳐질 예정이다.
claudia@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