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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임직원들이 4일 암투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료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 전자 장비 개발업무를 담당했던 30대 A씨가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최근 회사 내에 퍼졌다. 이에 사내 게시판 등에서는 A씨를 비롯해 암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4명을 위해 모금 운동을 해보자는 글이 올라왔다.
현대건설기계 직원들은 이러한 제안에는 동참하겠다는 댓글을 수십개 달았다. 결국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모금 운동이 펼쳐졌다.
모금 운동에는 전 직원의 90%에 달하는 1322명이 참여했고 7049만원이라는 금액이 모였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도 힘을 더했다. 모금액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일 암 투병 중인 동료들에게 각각 전달됐다.
현대건설기계 임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정기적으로 헌혈봉사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백혈병 투병 중인 동료를 위해 임직원들이 헌혈증서 800장을 모아 기탁하기도 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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