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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하늘채(Hanulche)’가 ‘하늘채 레이어드 홈’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
‘레이어드 홈’이라는 개념은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 소개된 주거 트렌드로,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Layered Look)처럼 집이 거주 수단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일과 여가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집을 의미한다.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레이어드 홈’은 머무는 공간에서 생활의 개념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집콕’ 문화를 반영해 집이 휴식의 공간에서 생활과 휴식이 공유되도록 개념을 바꿨다"며 "집의 기본 기능인 휴식공간의 역할에 업무와 학습, 취미 등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택근무와 재택수업이 일상화되고, 홈 트레이닝 등 외부활동보다는 집에서의 취미활동이 늘어나는 시대상을 반영했다는 말이다.
강창희 코오롱글로벌 상품개발 담당임원 상무는 "최근 여의도 현대백화점이 외부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환경을 실내로 옮겨와 큰 반향을 일으켰듯, 소비자들은 집안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싶어 한다"며 "하늘채 레이어드 홈은 집콕시대, 그린라이프, 사회적 거리두기 등 3가지 키워드를 상품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코오롱 하늘채는 집 내부구조를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도록 ‘칸칸 시스템’을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로 업그레이드하고, 레이아웃 챌린지를 통해 발코니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측의 설명에 따르면,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는 칸칸수납 시스템을 모듈화해 못을 박을 필요가 없어 누구나 손쉽게 집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는 하늘채 전략상품이다.
칸칸모듈로 거주자가 직접, 쉽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는 넓은 거실의 일부분을 홈 오피스로 구성할 수 있고, 집 안의 경량벽체를 대신하여 분리된 공간을 특성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거실과 침실(거실 하이브리드월), 침실과 침실(침실 하이브리드월)의 경량벽체를 허물고 하이브리드월을 설치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넉넉한 드레스룸과 벽면에 모듈형 칸칸시스템을 갖추면 자녀 교육 특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하늘채 레이어드 홈’은 올해 상반기에 분양 예정인 대전 선화동 하늘채부터 부분 적용이 시작돼 내년부터는 전국 하늘채 분양 프로젝트에 선별 적용될 예정이다.
yr2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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