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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사진=로이터/연합) |
미국 세인트루이스 제임스 블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미국인의 75%가 백신 접종을 마치면 코로나19 위기가 종식된다는 신호로 여겨진다"며 "이는 또한 테이퍼링 검토 요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인 75~80%의 백신 접종이 완료되면서 질병통제관리센터(CDC)에서 희망적 메시지를 쏟아지고 사회적 방역지침이 완화되면 그때부터 미국 경제가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데믹 터널에 있는 동안에는 양적완화정책을 고수하고 싶다"며 "터널 끝에 도달하면 다음 어디로 갈지 평가하기 시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백신 트랙커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 36%가 1차 접종, 22%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를 반영한 듯 블라드 총재는 "현재로선 통화정책 변경에 대해 얘기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확진자 수가 지금 올라가고 있어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실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에서 최근 다시 고개를 드는 코로나19 확산 주범이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젊은층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뉴욕·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뉴저지주와 함께 최근 ‘핫스폿’으로 떠오른 미시간주는 20∼39세 성인이 신규 확진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을 접종한 청년층 인구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CDC에 따르면 18∼29세 미국인 중 약 10%만이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블라드 총재의 발언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최근 CBS방송 인터뷰에서 말한 것과 일맥상통하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더 강한 성장과 고용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는 미국 경제의 여전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블라드 총재는 파월 의장과 같이 미국 경제가 호황에 접어들면 인플레이션이 다가올 것을 예측했다.
그는 "올해는 최근 몇 해보다 더 큰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다"며 "인플레이션이 기대치로 흘러갔음 좋겠다"고 말했다.
블라드 총재는 이어 인플레이션이 와도 "중앙은행이 과거보다 덜 선제적일 듯하다"며 "인플레이션이 흘러가는대로 놔둘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준의 물가목표인 2%를 넘어서더라도 일정 부분을 용인해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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