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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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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NC), 고용·기부도 1등 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06 12:00

지난해 임직원 수 4224명…전년 대비 12.5% ↑



기부액도 전년대비 158억 증가…국내 게임사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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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NC) 판교 R&D(연구개발) 센터.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지난해 고용 창출과 기부에 있어 게임업계에서 가장 앞장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엔씨(NC)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엔씨(NC)의 지난해 전체 임직원 수는 전년대비 12.5%(469명) 증가한 4224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 게임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에 이은 9위 기록이다.

지난 2017년 3200명이었던 엔씨(NC) 임직원 수는 2018년 3458명, 2019년 3755명으로 연 평균 12%씩 증가하고 있다. 채용 분야도 다양하다. 엔씨(NC)는 지난해 게임 개발 인력을 기본으로 AI(인공지능), 데이터 등 20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기술 기업’다운 면모를 뽐냈다.

PC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IP(지식재산권) 파워를 입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엔씨(NC)는 게임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혀왔다. 최고 수준의 복지 시설과 선진 근무 문화를 갖춰 우수한 인재가 엔씨(NC)로 모이고 있다는 평가다.

엔씨(NC)는 지난해 기부도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엔씨(NC)의 누적 기부금은 약 191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1%(약 158억원) 증가하며 국내 게임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에 따른 경기 둔화로 기업들의 기부 문화가 위축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엔씨(NC)는 최근 3년간 평균 세전 이익의 1%를 NC문화재단에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설립한 공익 목적의 비영리 재단으로, 기부금을 토대로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엔씨(NC)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고민 끝에 지난 3월 게임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 신설을 발표한 바 있다.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 정진수 COO(최고운영책임자), 구현범 CHRO(최고인사책임자)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4가지 핵심 분야를 선정했다. 엔씨(NC)는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 보호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 개선 등 4가지 분야에서 책임감 있는 경영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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