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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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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첫 소통 현장은 대전…"디지털 전환 적극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3.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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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30일 대전에서 KAIST 창업기업인 ‘다임리서치’를 방문해 다임리서치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군집로봇 제어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신유미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취임 후 첫 무역업계 현장 소통 행선지로 대전을 택했다. 이는 과학도시 대전을 방문함으로써 미래산업과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30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대전무역회관에서 차세대 성장산업인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등 혁신기업 10개사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신테카바이오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기업으로 AI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다임리서치를 방문했다.

구 회장은 "우리 기업들은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이 있다"면서 "무역협회는 수출 현장 일선에서 뛰고 있는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역업계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혁신 기업 사례를 전파하고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구 회장은 이광형 KAIST 총장을 만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시대 수출기업의 기술혁신과 스타트업 해외 진출 등 무역협회와 KAIST 간 산학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대전 방문을 시작으로 구 회장은 10월까지 경남, 인천, 서울 등 지역 무역업계와의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 디지털 혁신, 친환경, 서비스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과 함께 우리 무역의 패러다임 전환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구 회장의 다음 행선지는 인천이나 울산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언급된 두 도시 모두 차세대 혁신 기업 등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국내 최초의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창업자·투자자·대학 및 연구기관 등 혁신 주체가 열린 공간에서 네트워킹하는 창업 집적공간인 ‘스타트업 파크’를 운영하고 있고, 울산시는 최근 미래 차와 인공지능(AI) 등 친환경·최첨단 신산업을 중심으로 2022년 국가 예산 신규 사업을 발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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