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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윤석열 사의에 유감…"법무부와 검찰개혁에 최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3.04 15:14
두 번째 정례브리핑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두 번째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표명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 브리핑에서 "윤 총장이 임기 내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받들고 국민 여망인 검찰개혁을 잘 완수해주기를 기대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법무부와 잘 협의해 앞으로 검찰개혁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윤 총장이 사의표명 중 ‘헌법 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우리 정부는 헌법 체계와 법치주의를 지키고 민주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 총리는 "최근 윤 총장의 행태를 보면 ‘정치를 하려나 보다’ 하는 느낌은 있었다"면서도 "(사의를 밝히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이 사전에 자신의 거취를 정부 측과 논의했는가’라는 물음에는 "제가 아는 한 전혀 논의가 없었다"고 답했다.

또 윤 총장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선 "개인의 미래에 대한 계획은 언급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표명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 브리핑에서 "윤 총장이 임기 내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받들고 국민 여망인 검찰개혁을 잘 완수해주기를 기대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부와 잘 협의해 앞으로 검찰개혁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윤 총장이 사의표명 중 ‘헌법 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우리 정부는 헌법 체계와 법치주의를 지키고 민주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 총리는 "최근 윤 총장의 행태를 보면 ‘정치를 하려나 보다’ 하는 느낌은 있었다"면서도 "(사의를 밝히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이 사전에 자신의 거취를 정부 측과 논의했는가’라는 물음에는 "제가 아는 한 전혀 논의가 없었다"고 답했다.

또 윤 총장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선 "개인의 미래에 대한 계획은 언급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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