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 비실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체육학과 스포츠코칭과정 신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2021 전문대 자율모집이 전문대 정시모집 직후 2월 19일부터 전문대에서 실시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 체육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달라진 입시환경에 맞춘 대입 전략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교과 활동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비실기 전형을 지원해 자신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체육학과 스포츠코칭과정이 체대입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체육학과의 경우 실기나 성적 둘 중 한가지라도 부족하게 되는 경우 체대 진학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주요 대학 높은 경쟁률로 인해 어려워하는 경우에 또 다른 입시방안이 될 수 있어 수험생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학과정 뿐만 아니라 스포츠코칭과정은 현역 운동선수 및 은퇴선수가 학위취득이 목표인 학습자 대상으로도 활발히 면접전형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성적과 실기 반영 없이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며 숭실대 스포츠학부 교수진 아래 캠퍼스내에서 운동하고 공부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는 2년내외의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에는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취업 등의 다양한 진로를 설계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학년도 모집 전공은 경영, 회계세무, 재경회계, 국제통상, 비즈니스창업, 사회복지, 심리, 시각디자인, 체육, 스포츠코칭,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게임,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전자공학, 실용음악, 교회음악, 관현악, 성악, 피아노로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입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