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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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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 이번엔? 오늘 자문단 2차 발표…1차땐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27 11:21

중앙약사심위원회 오후에 결과 공개…3차 최종점검위 남겨둬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두번째 전문가 자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처는 이날 오후 2시 중앙약사심위원회를 열어 렉키로나주의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구한다. 결과는 이날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12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3000원(+0.93%) 상승한 32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셀트리온 주가는 식약처 자문단의 첫번째 결과 발표가 있었던 지난 18일 전일대비 1만5000원(4.56%) 내린 31만4000원에 거래된 바 있다.

코로나19 증상이 개선되고 사라지는 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줄었다는 판단이었지만 조건부 허가라는 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허가심사에 대해 외부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문절차를 3단계로 구성했다.

첫번째는 검증자문단, 두번째 중앙약심, 마지막으로 최종점검위원회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검증자문단은 렉키로나주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시행하는 것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권고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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