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9일(화)

맥그리거 첫 TKO패…하빕과 대결 그리던 화이트 '난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24 15:33   수정 2021.01.24 15:33:51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종합격투기 UFC의 최고의 흥행 카드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무너졌다.

맥그리거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인공섬인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에게 2라운드 TKO로 패배했다.

맥그리거의 이번 패배는 통산 5번째 패배이자 첫 TKO패다.

맥그리거가 이날 포이리에에게 패배함에 따라 당초 은퇴를 선언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재대결을 추진하려 했던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화이트 대표는 29전 전승의 완전무결한 성적을 남기고 은퇴를 선언한 누르마고메도프가 은퇴를 번복하게 한 뒤 이번 대결 승자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르게 할 계획이었다.

화이트 대표는 맥그리거가 포이리에를 꺾으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2차전을 벌이도록 해 최고의 흥행경기를 성사시키려는 복안이었지만 이 구상은 당분간 힘들게 됐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를 상대로 6년 4개월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누르마고메도프의 은퇴 선언으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다가섰다.

포이리에는 2014년 9월 UFC 179에서 맥그리거와 첫 대결을 펼쳐 1라운드 TKO 패배를 당한 바 있다.

개인 통산 22승 4패의 격투기 전적을 보유한 맥그리거는 2015∼2016년 UFC 페더급 타이틀, 2016∼2018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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