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4일(목)

삼성전자, 마케팅 통했나...갤럭시S21 첫날 개통량 20%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23 13:26   수정 2021.01.23 13:26:33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S21 시리즈 3종.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의 첫날 개통량이 전작인 갤럭시S20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흥행을 위해 5G 플래그십 모델 최초로 출고가를 90만원대로 낮춘데다 카메라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갤럭시S21 시리즈의 개통량은 9만~10만대로 추산된다.

갤럭시S21 시리즈 들어 자급제 물량이 전체의 30% 안팎까지 대폭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자급제 물량까지 합친 개통량은 12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작 갤럭시S20에 비해 15~20% 많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2월 말 출시된 갤럭시S20의 판매가 부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S21의 첫날 개통량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갤럭시S20은 첫날 개통량이 7만대에 그쳤다.

이처럼 갤럭시S21이 첫날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는 것은 국내에 출시한 5G 플래그십 가운데 처음으로 가격을 100만원 미만으로 낮춘데다 새로운 디자인, 프로급 카메라 등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이통 3사도 갤럭시S21의 공시지원금을 전작의 2배 수준인 최대 50만원으로 정하는 등 마케팅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갤럭시S21의 출고가는 99만9900원이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0보다도 약 25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갤럭시S21플러스는 119만9천원, 갤럭시S21울트라 256GB는 145만2천원, 갤럭시S21울트라 512GB는 159만9천400원이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바디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컨투어컷’ 디자인을 적용했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는 1200만 화소 듀얼픽셀 광각 카메라,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의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1000만 화소 듀얼픽셀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최대 3배의 하이브리드 광학 줌, 30배의 인공지능(AI) 기반 슈퍼 레졸루션 줌이 적용됐다.

고화질 8K 동영상을 촬영한 뒤 캡처하면 3300만화소의 사진을 기록할 수 있다.

‘디렉터스 뷰’ 기능을 활용해 전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하고, 다양한 앵글을 한 화면에 보여준다.

프로 비디오 모드에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를 무선 마이크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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