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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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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레알...지네딘 지단 감독 코로나 확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22 22:49
지네딘 지단

▲지네딘 지단. EPA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감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단은 그밖에 지단 감독의 건강 상태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에서 10명이 뛴 3부 리그 알코야노에 1-2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바로 다음 날 사령탑이 확진 판정을 받는 악재를 맞았다.

더구나 지단 감독이 당분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해 직접 팀을 지휘할 수 없어 그렇지 않아도 뒤숭숭한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선수들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에덴 아자르 등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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