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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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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소식에 주가 급등한 셀리버리 어떤 곳?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22 16:13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

[인터넷뉴스팀] 바이오 벤처기업 셀리버리 주가가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했다.

22일 셀리버리 주가는 전일대비 6만5900원(+29.97%) 오른 28만5800원에 거래됐다.

셀리버리는 보통주와 전환우선주에 대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셀리버리는 의약품 성분(약리물질)을 세포 안에 전달하는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한 1호 기업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성장성 특례상장은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성장성이 있다고 추천하는 우량 기업에 대해 자본금 등 상장에 필요한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상장 특례제도다.

2014년 설립된 셀리버리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보유한 업체다.

TSDT는 분자량이 큰 의약품 성분을 세포 내로 침투시키는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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