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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이산화탄소 배출 현황 그래픽=연합뉴스 |
특히 북한에 대해서는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유엔개발계획(UNDP)은 전날 발표한 ‘2020 인간개발지수(HDI)’ 보고서에서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2.9t이라고 밝혔다.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석탄과 석유 등 화석 연료 사용에 따라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전체 인구수로 나눈 것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미국 16.6t보다 적고 중국은 7t보다는 밚았다. 북학은 1.2t으로 세계 195개국 중 63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북한의 화석 연료 사용 비중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62%로, 개발도상국 평균인 80%보다 낮았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1인당 배출량 평균은 0.8t이었고, 남아시아 국가들은 2t, 유럽과 동아시아가 각각 5.5t을 기록했다.
북한은 지난해 발표한 ‘2019∼2030년 국가환경보호전략·국가재해위험감소전략’에서 2030년까지 해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6.4%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UNDP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산림은 1990년에 비해 40%나 감소했다.
산림 감소는 토고(-75%), 나이지리아(-62%), 우간다(-59%), 모리타니(-46%), 온두라스(-45%), 파키스탄(-43%)에 이어 7번째로 많이 줄었다.
북한의 시골 지역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주민은 전체의 55%, 전 국민 중 안전한 식수를 먹는 인구는 6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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