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대] K-제약바이오 ‘바이든 케어’ 수혜 기대](http://www.ekn.kr/mnt/thum/202101/2021012001000993900043711.jpg)
[바이든 시대] K-제약바이오 ‘바이든 케어’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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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내년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의 주관사 자리를 꿰차기 위해 증권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오는 4일 판교 본사에서 상장주관사 선정 프레젠테이션을 연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중으로 주관사를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상되는 주관사 규모는 국내사 2곳, 글로벌 증권사 1~2곳이다.
이번 카카오뱅크의 프레젠테이션에는 저격 후보 과정을 통과한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KB증권 등 네 곳의 국내 증권사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참석한다.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하는 국내 4사 CEO들도 현장에 직접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0월 게임사 크래프톤의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등이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대어급 상장인 카카오뱅크인 만큼 이들 CEO가 판교로 총출동해 직접 승부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증권사 CEO들도 직접 나서는 이유는 내년 IPO 주관 실적 잡기 위해선 미리 초대어급 주관을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올해 현재까지 증권사들의 IPO 주관 실적을 살펴보면 미래에셋대우가 올해(스팩 포함) 총 17곳의 IPO를 주관해 약 188억원 수수료를 얻었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주관 건수로 공동 2위이며, 수수료 금액으론 한국투자증권이 168만원으로 2위, NH투자증권이 103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장외에서는 약 30조원의 시가총액이 책정되고 있지만, 증권가는 10~20조원 가량의 몸값을 제시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장외시장에서 현재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산정할 경우 총 29조5700억원 수준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카카오뱅크 주관사 선정에서 KB증권과 삼성증권이 다소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래에셋대우는 카카오뱅크의 경쟁사인 네이버파이낸셜에 투자했고, NH투자증권은 케이뱅크의 주요 주주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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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증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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