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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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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수명 40년… 정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2.01.11 11:29
일본이 2050년까지 모든 원전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은 원전의 설계수명 40년에 도달하는 원전은 수명을 연장하지 않고 모두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폐쇄될 원전은 19기, 2030년까지는 16기 등 총 35기가 폐쇄된다.

일본 호소노 고시 원전담당상은 최근 원자로규제법을 개정해 원전 운전기간을 원칙적으로 설계수명인 40년으로 제한하는 법을 법제화하기로 한 상태로 이 법이 확정되면 일본은 2050년 '원전 제로' 국가가 된다. 일본은 현재까지 가동한지 30년이 넘은 원전을 대상으로 시설의 안전성을 평가해 10년마다 재운전을 허용해 왔다. 일본의 이같은 결정은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와 후쿠이현 미하마 원전 1호기, 쓰루가 원전 1호기 등이 가동한지 40년이 넘은 원전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일본은 전체 원전의 90%인 48기(총 54기)가 가동 중단 상태다. 가동 중인 원전 6기도 내년 봄까지 정기점검을 위해 운전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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