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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박 시장의 빈소가 마련될 예정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 모습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10일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5일장이자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진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장 권한대행인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입장 발표를 마친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다.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이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시는 이날 중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해 일반 시민의 조문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