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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플릭 조감도. |
[에너지경제신문 김병만 기자] 현대건설은 7월 중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 부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 동, 연면적 약 25만㎡로 63빌딩 연면적 1.6배여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된다. 또 별도의 동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567실)’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권이다. 또 인근으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수출의다리 등의 도로망과 인접하다. 특히 서부간선도로 이용 시 올림픽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연계성이 좋아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손쉽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가산점), 롯데팩토리아울렛(가산점) 등 패션아울렛이 밀집해 있다. 반경 약 1km 거리에는 빅마켓(금천점), 홈플러스(금천점), 이마트(구로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위치한다.
여기에 지하주차장은 법정대비 약 176% 이상을 확보해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확장형 주차구획으로 대형차량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최고 2.8m 높이 천장고 설계로 화물차량 및 응급 차량의 접근성도 높였다.
아울러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출입구를 업무시설과 분리했다. 라운지, 코인세탁실, 공용키친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최대규모의 상징성과 현대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만큼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9길 96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