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2019년 11월까지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은 8만 7천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2020년 6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으로 올해 1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인프라 구축현황은 모든 차량이 공용충전기에 고루 접근하여 이용한다 해도 3대의 차량이 1기의 충전기를 이용하는 상황이다.
2019년까지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제공되던 개인용 충전기 보조금제도의 폐지로 인하여 모든 구매, 설치, 한전부담금, 행정처리를 개인부담으로 처리하여야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과 사용자의 편익 개선을 위하여 한국 홈충전기 렌탈㈜(대표 김병영), (주)미래비즈코리아(대표 송정훈) 및 ㈜비즈마켓렌탈(대표 최창록)이 MOU를 체결하고 국내 굴지의 충전기 제조사㈜씨그넷, ㈜씨어스, (주)이카플러그와 독점으로 개인용 홈충전기 렌탈설치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여 기존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용충전기의 충전비용은 전기사용료,충전서비스비등이 합산된 금액으로 1kw당173.8원이어서 개인충전기 렌탈 이용자의 전기료 절감1kw당 60원대 차액만으로도 렌탈 비용의 대부분을 부담할 수 있으므로 기존의 공용충전기 이용자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아울러 전기차 소유야의 대부분이 거주하는 아파트등 공동주택은 개인용 홈 층전기 설치가 불가하였지만 한국 홈충전기의 경우, 렌탈기간동안 설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