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전 의원, 변호사사무소 개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난 2016년 3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경선(영주·문경·예천)에서 패해 4선 국회의원의 꿈을 접었던 장윤석 전 국회의원이 영주에 변호사사무소를 열었다.
10일 오후 원당로에 있는 변호사사무소(2층)에서 조촐하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장 전 의원의 사무소는 그가 2016년 5월 말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 변호사 활동을 재개하면서부터 몸담은 법무법인 ‘동북아’의 분소 형식이다.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2시부터 4시까지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황병직, 임무석 도의원, 김진영 전 영주시장, 김현익,박찬훈,김인환 전 영주시의회 의장, 다수의 현직 시의원, 전·현직 기관단체장, 지역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 전 의원은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난 후 많은 시민과 출향 인사들로부터 ‘3선 의원 출신으로서 그간 성원해준 시민들에게 무언가 보답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며 "전공인 법률 분야에서 보답의 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변호사사무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장 전 의원은 ‘국민의 평등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자신이 제기한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한 헌법소원과 관련해서는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헌법재판소가 평등권과 선거권을 침해했다고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장윤석 전 의원은 "영주시와 같은 농산어촌 지역은 인구가 적음에도 23만 명 내외의 거대 선거구가 다수에 달하지만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는 15만 명 규모의 미니 선거구가 허다한 것은 농어촌 지역 국민의 평등권과 선거권을 심각히 침해한 것이다"며 2016년 8월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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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변호사사무소 개소식(사진=장윤석 사무실) |
10일 오후 원당로에 있는 변호사사무소(2층)에서 조촐하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장 전 의원의 사무소는 그가 2016년 5월 말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 변호사 활동을 재개하면서부터 몸담은 법무법인 ‘동북아’의 분소 형식이다.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2시부터 4시까지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황병직, 임무석 도의원, 김진영 전 영주시장, 김현익,박찬훈,김인환 전 영주시의회 의장, 다수의 현직 시의원, 전·현직 기관단체장, 지역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 전 의원은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난 후 많은 시민과 출향 인사들로부터 ‘3선 의원 출신으로서 그간 성원해준 시민들에게 무언가 보답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며 "전공인 법률 분야에서 보답의 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변호사사무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장 전 의원은 ‘국민의 평등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자신이 제기한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한 헌법소원과 관련해서는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헌법재판소가 평등권과 선거권을 침해했다고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장윤석 전 의원은 "영주시와 같은 농산어촌 지역은 인구가 적음에도 23만 명 내외의 거대 선거구가 다수에 달하지만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는 15만 명 규모의 미니 선거구가 허다한 것은 농어촌 지역 국민의 평등권과 선거권을 심각히 침해한 것이다"며 2016년 8월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