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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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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세 정해찬, 아버지 호텔 인턴으로…신세계 호텔 사업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7.17 15:40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장남 정해찬 씨가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7월 한 달 간 현장실습생으로 일한다고 알려졌다. 정용진 부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에너지경제신문 이주희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장남 정해찬 씨가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7월 한 달 간 현장실습생으로 일한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브랜드 ‘레스케이프’ 호텔이 오는 19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어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호텔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스틴 조선호텔은 신세계그룹의 호텔 계열사로 이마트가 98%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17일 웨스틴 조선호텔 관계자는 정해찬 씨는 해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해외의 경우, 인사과로 개별 문의해 한 차례 면접을 보고 실습하게 된다고 말했다. 해외는 학점을 이수하려면 실습·인턴 등을 거쳐야 들을 수 있는 수업이 있고 필수 실습·인턴 시간이 필요하다.

정해찬 씨는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지난해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사립대학인 코넬대에 입학해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정해찬 씨의 성격이 튀는 것을 싫어하고 특별대우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나이에 비해 호텔업무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알려졌다.

실습생들이 하는 일은 객실예약, 하우스키핑(객실청소·가구·비품류 정리 등) 등으로 호텔 전반적인 일들을 실습생들이 돌아가면서 맡고 있다. 현재 정해찬 씨는 객실팀이 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실습비는 최저임금인 7530원 정도로 맞춰졌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근무한다.

호텔 측은 올 7월에는 한국과 해외 다 합쳐 총 37명의 실습생들이 왔고 이들은 각자 다른 대학에서 왔으며 실습이 끝나면 학교 등으로 돌아간다. 정해찬 씨 역시 실습 후에는 학교로 다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찬 씨는 신세계그룹의 3세기도하지만 삼성가의 4세다. 정해찬 씨는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손자다.

신세계그룹 외에도 기업 오너들의 자제들이 첫 경영 수업을 호텔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명희 회장은 1983년 웨스틴조선호텔을 인수해 호텔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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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세계조선호텔은 첫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5년간 5개 이상의 호텔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스케이프 와관. (사진=이주희 기자)

또한 이날 신세계조선호텔은 첫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5년간 5개 이상의 호텔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때문에 신세계그룹이 호텔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한 시작단계에 뛰어들었다고 해석된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서울 중심에서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파리지앵의 감성을 만끽 할 수 있도록 꾸민 부띠크 호텔로 지상 25층 규모, 총 204개 객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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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 호텔은 서울 중심에서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파리지앵의 감성을 만끽 할 수 있도록 꾸민 부띠크 호텔로 지상 25층 규모, 총 204개 객실이 있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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