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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력발전소에서 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AP/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스모그와의 전쟁'을 선포한 중국이 한국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난방용 에너지원을 석탄에서 가스로 대체하면서 가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다.
에너지 관련 정보업체 S&P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LNG 수입량이 전년 대비 48.37% 크게 늘어난 3789만톤에 달했다.
중국의 LNG 수입 규모는 한국의 3651만톤을 상회하는 것이다. 일본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8162만톤의 LNG를 사들였다.
석탄을 가스로 전환하는 정책을 제일 먼저 시행하고 있는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성의 중국 수도권이 최근 들어 극심한 공급난을 겪으면서 중국은 LNG를 대량으로 반입하고 있다.
중국의 LNG 수입 급증으로 가격은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LNG 현물가는 BTU당 11.2달러로 2017년 최저가 5.4달러보다 두 배 이상 치솟았다.
이에 정부는 가격 안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네이멍구(內蒙古), 허베이(河北), 신장(新疆), 산시(山西), 산둥(山東), 랴오닝(遼寧), 장쑤(江蘇) 등 11개 성(省)급 지방정부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업계 관계자들을 불러놓고 회의를 열어 LNG가격 관리감독을 강화해 가격 안정화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특히 발개위는 기업들의 LNG 가스 사재기, 제멋대로 가격 인상 등의 행위를 금지하며 적발될 경우 법에 의거해 처벌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LNG 가격이 치솟은 것은 중국이 스모그 주범인 석탄 생산 및 소비를 제한한데 있다. 중국에서는 석탄 사용을 줄이는 대신 천연가스 사용을 늘리며 겨울철 난방도 석탄난로 대신 가스·전기 보일러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에만 베이징·톈진·허베이성 등 수도권 지역에서 모두 190만 가구가 석탄난방을 가스 보일러로 교체했다.
한편, 세계 1위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은 2016년 석탄 소비량에서 선두, 석유 소비량 경우 2위, 천연가스 소비량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중국의 석유자원 대외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2016년 석유가 65%, 천연가스는 35%로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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