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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국민의당 의원. (사진=연합) |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정치인을 신롸가 중요한데 그 신뢰에 난타를 당하고 있다"며 "물의를 일으켜 도민이나 아껴주는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A씨는 2010년 선거때 캠프에서 나를 도와줬던 여성으로 자주 대화를 나눴는데 그날 연락이 와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길래 A씨의 집에 간 것"이라며 "A씨가 갑자기 칼을 들고 자해를 하려고 해 너무 다급해 뒷쪽에서 칼을 빼앗았는데 내 오른손이 깊이 찔렸고 제압하는 상황에서 경찰이 들어왔다"고 했다.
이어 "A씨의 상태는 통제불능이었고 출혈이 심했지만 내가 가해자처럼 보이니까 경찰은 수갑을 채웠고 방법이 없어 저항 없이 찼다"며 "전주 서신지구대로 가서 상황설명을 한 후 출혈이 심하니 경찰이 119 응급차량을 불렀다"고 설명했다.
또 A씨의 남편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미국 비자와 비행기표를 갑자기 구할 수 없는데 미국으로 도망갔다는 것은 마녀사냥 같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