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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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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심혁주 교수 ‘명품화순 아카데미’서 강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7.18 10:33
한림대 심혁주 교수 ‘명품화순 아카데미’서 강연

심혁주 명품화순 아카데미 특강

▲화순군은 한림대 심혁주 교수를 초청해 14일 ‘명품화순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들었다.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화순군은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에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심혁주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심 교수는 1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열린 아카데미에서 ‘티베트에서 행복을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자신이 10여 년 동안 티베트를 답사하고 체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행복한 삶의 근원적 조건에 관해 이야기했다.

심 교수는 "해발 4~5000 미터 고원의 척박한 오지로 알려진 티베트를 체험하는 것은 단순한 관광, 여행을 넘어선 고행"이라며, " ‘부족과 결핍’의 공간인 티베트에서 생활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가장 절호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이색적인 티베트의 장례문화 천장(天藏)의식을 소개하고, 죽음에 대한 고려와 배움의 자세는 오히려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전제조건이 될 수 있다며, 행복한 삶을 위한 궁극적인 요소로 건강, 환경, 종교, 가족, 직업, 사랑 등 인간 행복의 객관적, 물질적 지표보다는 정신적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교수는 "미래를 위한 물질의 축적보다 오늘을 후회 없이 의미 있게 사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행복한 노후를 위한 조건으로 ‘관계’의 중요성을 꼽으며,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 다양한 사람과 어울리는 ‘생동적인 인간관계’를 맺으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자주 할 것을 제안했다.

심혁주 교수는 경기도 용인시 출신으로 한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티베트 문화를 전공,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를 거쳐 현재 한림과학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오는 21일 1학기 제 10회 강연에는 국내 최고의 기상 전문가인 반기성 케이웨더 기후산업연구소장을 초빙해 ‘기후변화와 건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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