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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타이어 뜯김 현상을 분석한 보고서. |
8일 본지가 단독 입수한 보고서 ‘현대 제네시스 타이어 뜯김 현상 분석’에 따르면 현대차는 작년 3월 제네시스에서 발생한 타이어 트레드 뜯김 현상으로 무상교체를 실시했다. 헌데 무상교체 대상 타이어는 조사 결과 승차감, 핸들링 및 소음진동 시험에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제네시스를 만든 현대차와 타이어를 납품한 한국타이어가 각각 진행한 조사에서도 확인돼 타이어 마모 때문에 지동이나 소음이 심하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돼 차량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조사를 총괄한 이호근 대덕대(자동차학과) 교수는 "여러 방면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이어 트레드 뜯김으로 인한 성능 저하는 없다"며 "결국 외관상 문제일 뿐 시간 경과 후 마모 형상이 양호해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당시 발생한 타이어 트레드 뜯김 현상이 미쉐린-피렐리 등 글로벌 타이어 업체가 제작하는 타이어에서도 똑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작년 3월 현대차는 2013년 말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 G380과 G330 중 한국타이어의 노블2 타이어(18·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타이어 마모로 지동-소음이 심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다는 명목으로 무상교체에 들어갔다.
무상교체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소비자는 타이어문제인지, 차량 문제인지를 놓고 논란이 거셌는데 이번 조사 결과로 한국타이어는 품질 전선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국내외에 천명하게 됐다.
현대차는 당시 무상교체가 소비자 만족도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지 차량 문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단언한 데 반해 한국타이어는 비교적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해 소비자는 대체로 타이어 문제 때문에 무상교체를 실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업계는 양사가 보여준 대조적인 행보를 두고 완성차-타이어 업체는 서로 갑을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한국타이어가 현대차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이번 조사 결과 보고서는 한국소비자원에 제출됐지만 이후 현대차와 한국타이어가 갑작스럽게 무상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슈퍼 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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