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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컨설팅회사 밀워드 브라운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년 ‘브랜드Z 톱100’에서 구글은 작년보다 가치가 32% 증가한 2290억 달러로 정상에 올랐다.
구글은 지속적인 혁신과 광고 수입 증가, 클라우드 사업 성장으로 1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밀워드 브라운은 평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애플은 가치가 8% 감소한 2280억 달러로 2위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위를 지켰다.
페이스북(+44%·5위)과 아마존(+59%·7위)은 10위 안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총괄한 밀워드 브라운의 엘스퍼스 정은 아마존이 단순히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창출하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존이 1시간 배송 시스템으로 다른 소매업체를 압박했으며 물류 사업 진출로 UPS나 페덱스, DHL 등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페이스북은 재난 경보 같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런 혁신으로 세계를 연결하는 수단으로서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밀워드 브라운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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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등 핀테크 업체에 밀린 글로벌 금융사들의 순위 역시 하락했다. 반면 페이팔은 브랜드 가치가 35% 증가한 159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위는 88위에서 65위로 23계단 뛰었다.
100위권에 포함된 중국 기업은 15개로 지난해보다 1개 늘었다. 차이나모바일밖에 없었던 10년 전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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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등을 필두로 한 아시아 톱 10 기업의 가치는 3600억 달러로, 영국을 포함한 유럽 상위 10위 기업과 10%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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