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1.06 10:07

고양문화재단, 연극 '당진, 겨울나무 손잡고…' 초연 선봬

김포복지재단, 2026년 62일간 나눔릴레이 12월1일 출발

남양주시, AI 업무 플랫폼 '냅(NAP)'에 지식공유 2종 도입

'양주 세무지서' 신설 가시화…임시청사 제공 등 행정지원

파주시 '2026년 파주페이 페스타' 7일 개최…10% 캐시백

공무원 사칭 피해 막는다…파주시 '직원 확인' 서비스 시작

◆ 고양문화재단, 연극 '당진, 겨울나무 손잡고…' 초연 선봬

고양문화재단 연극 '당진, 겨울나무 손잡고 봄꽃' 초연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연극 '당진, 겨울나무 손잡고 봄꽃' 초연 포스터. 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극단 코너스톤과 공동 제작한 창작 연극 <당진, 겨울나무 손잡고 봄꽃>을 초연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진천 사는 추천석>,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로 대한민국연극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이철희가 작-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1950년 겨울,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서로의 손을 붙잡고 살아온 당진의 두 자매 동목과 춘화의 이야기다. 반세기가 흐른 2004년 동목의 남편 이길이 세상을 떠나자, 목사 아들과 공무원 딸은 재산을 두고 서로를 겨누고, 맞잡았던 자매의 손은 돈과 자식 앞에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6.25전쟁부터 한보철강 부도와 IMF 외환위기, 다시 불어온 개발 바람까지 당진의 반세기 현대사가 한 가족의 삶 위에 겹쳐진다. 언니 동목(冬木)은 '겨울나무', 동생 춘화(春花)는 '봄꽃'이란 뜻으로, 제목은 극 중 시인 춘화가 쓴 시에서 가져왔다. 충청도 사투리로 빚어낸 대사는 해학과 비극을 함께 품는다. 이철희 연출은 “충청도 말을 쓰는 건 웃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인 정서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진 일부는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됐다. 지난 8월 진행된 오디션에는 55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됐다. 출연진은 황정민, 강일, 곽성은, 유재연, 이의령, 이강민, 이준경, 최훈재, 이은조, 정승원, 이인정 등 11명이다.


고양문화재단 연극 '당진, 겨울나무 손잡고 봄꽃' 리허설 현장

▲고양문화재단 연극 '당진, 겨울나무 손잡고 봄꽃' 리허설 현장. 제공=고양문화재단

이철희 연출은 6일 “우리의 삶은 겨울이고, 인간은 그 추운 겨울을 견뎌내는 나무"라며 “관객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나도 잘 견뎌 나가야겠다'고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양문화재단에서 기획-제작해 고양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창작 초연작"이라며 “가족과 나와 이어진 관계, 그리고 각자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월-화 공연 없음) 진행되며, 관람료는 1층 석 5만원, 2층 석 4만원이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또는 전화(1577-7766)로 가능하다.



◆ 김포복지재단, 2026년 62일간 나눔릴레이 12월1일 출발

김포복지재단 '2026년 제14회 62일간 나눔릴레이' 진행 포스터

▲김포복지재단 '2026년 제14회 62일간 나눔릴레이' 진행 포스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복지재단이 내달 1일 김포시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2026년 제14회 62일간 나눔릴레이' 시작행사를 열고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따뜻한 나눔 여정을 시작한다.


62일간 나눔릴레이는 연말연시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는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13억원 나눔을 목표로 진행된다.


내달 1일 오후 3시 김포시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시작행사에는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및 기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기부자가 함께하는 나눔퍼포먼스, 나눔문화 활성화 유공자 표창, 나눔 성과 보고, 현금-현물 기탁식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통해 62일간 이어질 나눔릴레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희망'을 주제로, 기부자가 단순히 후원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나눔의 주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동-장애인-다문화-노인 등 다양한 복지 분야로 나눔 가치가 확산되는 모습을 표현하는 참여형 나눔 퍼포먼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은 이번 나눔릴레이를 통해 기존 기부자와 기업-단체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귀선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전해주시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누군가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밝혀주는 큰 힘이 된다"며 “사랑의 온도 100도를 향한 62일간 따뜻한 동행에 시민과 기업, 단체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6 62일간 나눔릴레이는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나눔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남양주시, AI 업무 플랫폼 '냅(NAP)'에 지식공유 2종 도입

남양주시 자체 개발 AI 업무 플랫폼 '냅(NAP)' 메인 화면

▲남양주시 자체 개발 AI 업무 플랫폼 '냅(NAP)' 메인 화면.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플랫폼 '냅(NAP)'에 업무 지식공유 서비스 '경험이음'과 AI 기반 실무 질의응답 서비스 '실무한수'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을 돕고 직원 간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이달 복무-급여 등 공통업무를 중심으로 운영한 뒤 내달부터 전 부서 업무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험이음은 복무-급여-회계 등 업무 처리 요령과 자주 묻는 질문(FAQ)을 모아 제공하는 업무 지식공유 서비스다. 직원은 냅(NAP) 내 경험이음 메뉴에서 분야별 업무정보를 검색하고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실무한수는 업무 관련 질문에 AI가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동료 직원이 실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질의응답 서비스다. 민원, 인사-복무, 예산-회계, 감사-규정, 문서-보고, 조직생활 등 다양한 분야 질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질문과 답변을 다듬는 기능도 제공한다.


두 서비스는 직원이 필요한 업무정보를 단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경험이음에서 축적된 업무정보를 검색하고, 원하는 답변이 없으면 실무한수로 이동해 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이후 AI 답변과 동료직원의 실무 경험을 함께 참고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부서별 업무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과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희진 스마트도시과장은 6일 “경험이음과 실무한수는 직원이 업무 중 겪는 궁금증을 해결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 기능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주 세무지서' 신설 가시화… 임시청사 제공 등 행정지원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양주 세무지서' 신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정성호 국회의원과 협력해 조속한 개청을 위한 행정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양주 세무지서 등 3개 세무관서 신설 관련 인력 증원 및 인건비 예산을 반영해 국회에 제출했다.


그동안 양주시는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함께 세무지서 신설 필요성을 국회와 관계기관에 지속 전달해 왔다.


이번 예산안 반영으로 세무지서 신설을 위한 후속 절차가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향후 국회 예산안 심사와 관계기관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면 신설 논의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는 지속적인 도시 성장으로 세무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시청 내 설치된 의정부세무서 세무민원실은 제증명 발급 등 단순 민원서비스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적인 세무 상담과 신고 등을 위해 시민과 기업인은 관외 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운 수고와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세무지서 신설을 통해 시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관내에서 보다 더 편리하게 국세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6일 “양주 세무지서는 시민의 세무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성장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관"이라며 “신설 절차에 맞춰 임시청사 제공 등 양주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행정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2026년 파주페이 페스타' 7일 개최…10% 캐시백

2026년 제2회  파주페이 페스타 개최 포스터

▲2026년 제2회 파주페이 페스타 개최 포스터.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7일 운정중앙공원 일대에서 지역화폐 파주페이와 함께하는 가을 축제 '2026년 제2회 파주페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파주페이 페스타는 파주시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매개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작년 처음 열려 7300여명 시민이 찾았다.


올해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지며 작년보다 규모를 키워 시민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행사장에는 베이커리존을 비롯해 △동물친구존 △키즈존 △농산물존 △사회적기업존 △소상공인존 △먹거리존 △책마을존 등 테마별 구역에 70여개 부스가 마련돼, 파주의 특색 있는 제품과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설 무대에선 비누방울행사(버블쇼), 무언극(마임쇼), 마술행사(마술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6시부터는 가수 경서와 임창정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려 가을밤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돌려받게 되어 축제를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환급액은 1인당 최대 3만원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파주시는 행사장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한 만큼 차량으로 방문하는 시민은 인근 GTX 운정중앙역 주차장을 이용하고,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했다. 특히 축하공연이 열릴 오후 6시 전후에는 행사장 일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6일 “파주페이 페스타는 시민이 지역 가맹점을 직접 만나고, 지역화폐 가치를 함께 느끼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기는 하루가 우리 동네 상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페이 이용자에게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46만여명에 이른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페이가 민생과 지역경제를 잇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 공무원 사칭 피해 막는다…파주시 '직원 확인' 서비스 시작

파주시 '시청 직원 진위 확인 서비스' 시작 포스터

▲파주시 '시청 직원 진위 확인 서비스' 시작 포스터.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시민이 시청 직원의 재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청 직원 진위확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공무원 명함이나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등 공공기관 신뢰를 악용한 사기 수법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파주시는 기존 전화 문의 중심 확인 방식 대신 시청 대표 누리집에 서비스를 신설해 사칭 여부를 쉽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민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의심되는 직원의 △부서명 △이름 △전화번호 △전자우편(이메일) 등 4가지 정보를 입력해 실제 재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담당부서 연락처를 별도로 찾아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덜고 언제 어디서나 직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가 공무원 사칭 범죄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직원 재직 여부 확인에 걸리는 행정업무도 줄여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걸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6일 “공무원 사칭 범죄는 시민 재산뿐 아니라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까지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불편과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업무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