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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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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구리시의회-부천시의회-포천시의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27 00:06

고양시의회, 글로벌AI허브 유치지원 촉구 결의안 채택

구리시의회 예결특위 “4회 추경예산안 원안대로 의결"

박병권 부천시의장, 문화-체육행사 찾아 시민소통 강화

[기고] 제7대 포천시의회 첫 정례회 '견제-성찰' 빛났다


◆ 고양시의회, 글로벌AI허브 유치지원 촉구 결의안 채택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길종성 의원이 공동 발의한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고양특례시 유치 촉구 결의안'이 26일 열린 제308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고양시의회는 정부와 경기도에 고양시 입지 선정과 지원을 촉구하고 유치를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글로벌 AI 허브는 국제기구의 AI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과 개발도상국의 AI 활용-교육-훈련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거점으로, 정부가 국내 조성을 위한 입지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소자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지난 14일 입지 선정 공청회가 열렸고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후보지 공모가 이어지는 만큼 경기도가 어느 곳을 후보지로 정해 신청하느냐가 첫 관문이라며 결의안을 낸 배경을 설명했다.


고양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중앙정부와 글로벌 AI 허브 추진위원회에 접근성, 입주 여건, 정주 환경, AI 실증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지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고양 선정을 촉구했다. 경기도에는 글로벌 AI 허브 후보지로 고양을 선정해 신청하고, 유치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라고 요청했다.


공소자 의원은 김포-인천국제공항 및 서울과 연결되는 교통망, 킨텍스의 국제회의-전시시설, 국립암센터 등 의료시설과 풍부한 녹지를 고양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국제기구 인력과 가족이 일하고 생활하는 데 필요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과밀억제권역-개발제한구역 등 겹겹의 규제로 산업기반 확충에 제약을 받아온 고양에 글로벌 AI 허브를 유치하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종 입지는 중앙정부의 후보지 공모와 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결정된다. 채택된 결의문은 국회사무처, 국무조정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고양시, 글로벌 AI 허브 추진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소자 의원은 “글로벌 AI 허브는 선정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국제기구가 오랫동안 머물며 일할 거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고양시가 '모두를 위한 AI'를 실현하는 국제협력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의원 34명이 모두 찬성한 데 대해 “고양시 미래를 위해 정당을 떠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시민을 위한 일에는 초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구리시의회 예결특위 “4회 추경예산안 원안대로 의결"

구리시의회 제36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구리시의회 제36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제공=구리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제364회 임시회를 통해 2026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주요 심의-의결 내용은 △8호선 연장 본선 위탁사업비 및 전기요금 전액 승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비 전액 승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및 운영비 전액 승인 등이다.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보다 36억879만원 증액된 총 8669억2954만으로 원안 의결됐다. 다만 심의 의견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경비를 보완하고 국-도비 지원 변경 사항을 반영할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가 이뤄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반영했어야 할 일부 운영 경비를 다시 증액 편성한 점은 예산 편성의 부실을 드러낸 것이라며, 재원 배분 안정성과 예산안 신뢰성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엄중히 지적한다고 밝혔다.


또한 8호선 연장 본선 위탁사업비와 전기요금 추가 편성 건은 2026년도 본예산 및 그동안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필수경비의 분할편성이 반복되는 점을 지적하고 연간 소요액의 정확한 추계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지속 요구했음에도 구리시의회의 거듭된 지적과 개선 요구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으므로,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이정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긴급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소요를 공감하며 그 목적과 규모가 합리적인지를 중점에 두고 예산을 심의했다"며 “다만 심의 의견에 붙인 것과 같이 예산 편성 부실함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선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사안의 긴급성과 중대성을 고려해 추경예산을 확정하기 위한 임시회를 신속히 개최했다"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박병권 부천시의장, 문화-체육행사 찾아 시민소통 강화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2026년 소사구민 체육대회 참석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2026년 소사구민 체육대회 참석. 제공=부천시의회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2026년 소사구민 체육대회 참석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2026년 소사구민 체육대회 참석. 제공=부천시의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문화-체육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했다.


지난 24일 박병권 의장은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열린 2026년 소사구민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제53주년 부천시민의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소사구 10개 동 주민이 동 대항 경기 등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박병권 의장은 모범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그동안 시름은 잠시 덜어내고 승패를 떠나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개막식 참석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개막식 참석. 제공=부천시의회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제13회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참석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 제13회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참석. 제공=부천시의회

오후에는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3회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를 찾았다. 이날 축제에선 개막식과 시민 자전거 라이딩,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박병권 의장은 “이번 축제가 라이딩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 배려하는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천시의회도 쾌적한 자전거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병권 의장은 23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 [기고] 제7대 포천시의회 첫 정례회 '견제-성찰' 빛났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제공=포천시의회

제7대 포천시의회가 출범 이후 첫 정례회를 맞이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심의 등 중요한 의정활동이 집중된 회기다. 특히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의회 스스로의 제도와 운영 기반을 정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방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이다.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심의하며,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공적 권한이다. 따라서 그 권한은 언제나 책임과 품격 위에서 행사되어야 한다.


현재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는 이러한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우리 의회는 시민의 세금이 적정하게 사용되었는지, 주요 정책과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단순히 잘못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합리적인 대안과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하여 감사 결과가 실질적인 시정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의회 스스로를 돌아보고 바로 세우는 일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정비하고, 의원 징계에 관한 규칙을 새롭게 마련하는 안건도 다룬다. 이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의회 스스로 더욱 엄격한 기준을 세우기 위한 노력이다.


특히 의회 소관 자치법규 전반을 일괄 정비하는 안건도 주목할 부분이다. 그동안 운영해 온 조례와 규칙을 전수 점검하여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조문과 인용 규정 등을 바로잡는 작업이다. 이는 단순한 문구 정비를 넘어 의회 운영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의정활동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물론 제도 정비만으로 시민의 신뢰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마련된 제도를 얼마나 성실히 실천하느냐에 있다.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작은 절차 하나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 태도가 쌓일 때 비로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정례회는 집행기관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를 실천하고, 의회 내부적으로는 제도와 원칙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기회다. 외부를 감시하는 의회가 스스로에게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때 시민의 신뢰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다.


의장으로서 이번 첫 정례회가 원만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 동료 의원들이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의회 스스로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시민의 비판과 조언에도 늘 귀 기울이며, 견제와 성찰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원칙과 품격이 살아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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