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8일 바닷물 상승…해수 침수 대비 강화
▲목포시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최고 조위가 4.92m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해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주의를 당부했다. 제공=목포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오는 28일 바닷물 수위 상승에 따른 해안 저지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방재시설 사전 점검과 현장 예찰을 강화한다.
목포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최고 조위가 4.92m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해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조위 상승에 따른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빗물펌프장과 배수갑문, 수문 등 주요 방재시설의 작동 상태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안 저지대를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 위험 요인을 살피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춘다.
특히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면 해안 저지대에서 차량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해당 지역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정차하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위가 높은 시간대에는 해안 저지대 출입을 피하고,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조위가 높은 시간대에는 해안 저지대의 침수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예찰을 통해 해수 침수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지도 갯벌 3㎞ 생태 탐방로 조성
▲신안군은 주민과 관광객이 바다와 갯벌의 자연경관을 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 '지도 갯벌도립공원 탐방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공=신안군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 지도읍 내양리 일원에 약 3㎞ 길이의 갯벌 생태 탐방로가 조성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북부권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주민과 관광객이 바다와 갯벌의 자연경관을 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 '지도 갯벌도립공원 탐방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도읍 갯벌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삶을 지탱해 온 생활 터전이자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이다. 특히 갯벌 곳곳에 칠면초 등 염생식물이 넓게 분포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내며, 신안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곳으로 꼽힌다.
이번에 조성된 탐방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환경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걸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약 3㎞에 걸쳐 청정 갯벌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지도읍의 자연풍경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갯벌과 칠면초가 어우러진 풍경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을 체험하는 생태관광 자원으로서 활용 가치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이번 탐방로가 지역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생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관광객을 위한 탐방 공간 조성뿐 아니라 주민들의 통행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방문객 유입을 통해 신안 북부권 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로 조성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갯벌과 칠면초가 어우러진 경관을 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탐방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부모 마음 치유·정리수납 교육 운영
▲장흥군은 지난 21일 장흥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공간 비움 마음 채움' 부모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공=장흥군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 드림스타트가 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흥군은 지난 21일 장흥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공간 비움 마음 채움' 부모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육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가정 내 생활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지원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정리수납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온열테라피와 한방치료 등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 양육과 일상생활로 지친 부모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후에는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생활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 기술을 익혔다. 참여자들은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을 목적에 맞게 재구성하는 방법을 배우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를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리수납 기술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공간을 정돈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신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마음치유와 생활환경 개선을 연계해 부모들이 일상에서 작은 변화를 실천하고 가정의 안정과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일상에서 여유를 찾는 것은 건강한 양육과 행복한 가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교육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양봉농가 현장 소통…산업 발전 모색
▲화순군은 지난 23일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 및 화순군지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봉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산업 발전과 경영 안정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꿀벌 피해 예방부터 양봉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 청년 양봉인 육성까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화순군은 지난 23일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 및 화순군지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봉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산업 발전과 경영 안정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농약 살포에 따른 꿀벌 피해 예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소모성 기자재 지원 확대, 밀원단지 조성 부지 확보, 청년 양봉인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양봉협회는 농약 살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약을 사용하는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농약 살포는 꿀벌의 생존과 양봉농가의 생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사전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에 화순군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약 살포 농가와 양봉농가의 분포를 파악하고, 농약 사용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양봉장 위치 정보를 공유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약 사용 농가와 양봉농가 간 정보 전달을 강화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군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보조금 지원 확대 필요성을 살펴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질 관리와 홍보를 강화해 화순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보조금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도 오갔다. 양봉농가의 사육 규모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과 보조금 지급에 앞서 양봉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해 실제 사육 현황을 파악할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고, 한정된 지원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양봉산업의 기반 확대를 위한 밀원단지 조성 부지 확보와 청년 양봉인 육성 방안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안정적인 밀원 확보와 청년 양봉인의 정착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양봉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꿀벌 피해 예방과 경영 안정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 특화 브랜드 육성과 청년 양봉인 정착을 통해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보성군은 지난 23일 '어르신들의 지혜, 더 큰 보성의 힘이 되다'라는 주제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기념행사를 열어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나눴다.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지혜, 더 큰 보성의 힘이 되다'를 주제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회장 선상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영상으로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 모습을 소개하고 행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보성군지회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과 보성고등학교 학생의 경로헌장 낭독을 통해 어르신의 존엄과 권익을 되새기고 경로효친의 정신을 공유했다.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선상규 지회장의 기념사와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미 보성군의회 의장의 축사도 이어져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더 큰 보성' 희망 상자를 함께 여는 단체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희망 상자에는 '든든한 노후, 따뜻한 돌봄, 활기찬 일자리, 건강한 노후, 함께 만드는 보성'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나눴다.
세대가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보성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성여자중학교 동아리 '프리시온'의 댄스 무대와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웃음과 흥겨움으로 채웠다.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여 즐긴 공연은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참석자들에게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선상규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장은 “어른다운 어른으로서 품격을 지키며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의 보성을 위해 헌신해 오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성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가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돌봄 정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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