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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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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전남광주 서구-북구-광산구-남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22 14:55

광주 서구 운천테라스길, 차 대신 감성 채웠다
광주 북구, 비엔날레 광장서 빛과 공연의 향연
광주 광산구, 첨단마을 자전거길 넓혀 안전 강화
광주 남구, 고1 대상 2028 대입 전략 짠다


광주 서구 운천테라스길, 차 대신 감성 채웠다

광주 서구 운천테라스길, 차 대신 감성 채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는 지난 21일 상무2동 운천테라스길 일원에서 '차 비움, 감성 채움! 오늘은 천천히, 운천테라스길'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광주 서구청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자동차가 오가던 광주 서구 운천테라스길이 사람과 음악, 먹거리가 어우러진 감성 거리로 변신했다. 골목을 걷고 머무는 공간으로 바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험이 주민과 방문객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는 지난 21일 상무2동 운천테라스길 일원에서 '차 비움, 감성 채움! 오늘은 천천히, 운천테라스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차량 중심의 골목을 주민과 방문객이 편하게 걷고 즐기는 공간으로 전환하고, 인근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 거리에는 야외 테이블과 먹거리 부스, 공연 공간이 들어섰다. 방문객들은 골목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인근 상가의 포장 음식을 즐기고, 지역 청년 창업자들의 디저트 부스와 빵빵 팝업스토어,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저녁에는 가을 정취를 담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골목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가족은 “차가 다니던 골목을 여유롭게 걸으며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르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이어지길 바랐다. 지역 상인들도 골목과 상권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행사 이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서구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와 주민·상인들의 의견을 토대로 운천테라스길의 공간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방문객이 지속해서 찾는 소통테마길로 조성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소통테마길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거리의 매력을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하고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거리에 머물며 골목상권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풍암동 '모두모아길'은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치평동 '아동친화거리 감탄히어로'는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가고 있다.



광주 북구, 비엔날레 광장서 빛과 공연의 향연

광주 북구, 비엔날레 광장서 빛과 공연의 향연

▲24일 열릴 문화콘서트 1회차 도약의광장 포스터. 제공=광주 북구청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비엔날레 광장이 미디어파사드와 무용, 음악, 영화가 어우러지는 야간 문화무대로 변신한다. 광주 북구가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비엔날레 라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결합해 비엔날레 광장을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도약의 광장', '다채로운 광장', '문화의 광장', '시민의 광장' 등 네 가지 주제로 총 4회 진행하며, 회차마다 차별화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공연은 오는 24일 LED 브라스밴드의 식전 무대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현대무용, 불꽃 난타,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31일에는 팝페라와 아프리카 타악, DJ 공연으로 분위기를 이어간다.


11월 7일에는 토크콘서트와 시 낭송, 전통무용 공연에 이어 영화 '밤' 상영회가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풍선아트와 마술·버블쇼, 플래시몹, 댄스뮤지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미디어파사드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첨단마을 자전거길 넓혀 안전 강화

광주 광산구, 첨단마을 자전거길 넓혀 안전 강화

▲광주 광산구가 첨단중앙로 자전거도로를 넓히고 보행공간을 분리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 제공=광주 광산구청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광산구가 첨단중앙로 자전거도로를 넓히고 보행공간을 분리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 영산강변 자전거 특화마을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지난 2일 첨단중앙로 자전거도로 1.7㎞ 구간의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좁은 도로 폭과 보행자·자전거 이용자 간 동선 중복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첨단과학기술원부터 LC타워까지 약 1.2㎞ 구간은 기존 폭 1.0~1.2m의 자전거도로를 최대 2.6m까지 확장했다. 보행공간과 자전거도로 사이에는 잔디 등을 활용해 경계를 만들었다.


부영1단지아파트부터 봉산초등학교까지 약 0.5㎞ 구간에는 기존 보도 공간을 활용해 폭 2m의 자전거도로를 새로 조성했다. 보도와 자전거도로 사이에는 사고석 포장을 적용해 공간을 구분했으며, 자전거보관소와 자전거횡단도, 안내표지판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광산구는 도로 정비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형 자전거 챌린지와 자전거 대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 자전거 이용을 늘릴 방침이다.


첨단중앙로 부영사랑으로6차아파트 일원의 잔여 구간 0.5㎞도 추가로 정비하고, 향후 임방울대로와 첨단과기로까지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정비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자전거도로 개선과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전거 타기 좋은 친환경 도시 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 고1 대상 2028 대입 전략 짠다

광주 남구, 고1 대상 2028 대입 전략 짠다

▲예비 수험생 입시 설명회 사진. 제공=광주 남구청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남구가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와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변화하는 대입 제도를 이해하고 학생별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는 오는 24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 설명회 및 모둠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1 학생과 학부모 등 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입시 설명회와 모둠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임정우 첨단고등학교 교사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달라지는 입시 제도와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대학 지원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 상담교사 10명이 참여하는 모둠 컨설팅이 진행된다. 대학 계열별 상담 테이블을 운영하고, 각 계열에 배치된 상담교사가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희망 진로를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남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진학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대학 입시는 변화하는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자신에게 맞는 진학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준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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