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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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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VS패기’ 맞대결…42번째 ‘일간스포츠배’ 우승마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01 17:38

4일 렛츠런파크 개최, 1800m 경주…총 13두 출전·총상금 2억원

머스킷데이. 사진=한국마사회

▲머스킷데이. 사진=한국마사회


오는 10월 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42회 일간스포츠배(L)가 개최된다. 이 경주는 서울 제8경주 1800m, 국OPEN, 3세 이상 조건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2억원이다.


1983년 창설된 일간스포츠배는 국내 최초의 언론사배 대상경주로, 현재 시행 중인 대상경주 중 그랑프리(G1)에 이어 두 번째로 역사가 길다. 해당 대회는 1800m 승부인 만큼 속도와 함께, 지구력·경주 운영 능력이 두루 요구된다.


대회 관전 포인트는 '관록과 패기의 맞대결'이다. 지모션, 용암세상, 이클립스더킹 등 대상경주 경험이 풍부한 강자들에 맞서 머스킷데이, 클러치매직, 슬링스타 등 상승세를 타는 중인 신흥 강자들이 도전장을 냈다.




출전마 13두 중 주목할 3두를 살펴본다.


■ 머스킷데이(17전 7/1/6, 수, 4세, 한국, 레이팅 84, 부마: 머스킷맨, 모마: 꿈의실현, 마주: 자성실업, 조교사: 문병기, 기수: 장추열)


머스킷데이는 최근 세 차례 경주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 5월 스포츠조선배에서는 막판에 뒷심을 보이며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주마는 중·후반까지 힘을 아낀 뒤 직선주로에서 승부를 거는 '추입'이 필살기다.


■ 클러치매직(8전 5/0/1, 수, 3세, 한국, 레이팅 72, 부마: 언캡처드, 모마: 템파르니요, 마주: 홍애란, 조교사: 리카디, 기수: 빅투아르)


클러치매직은 출발과 동시에 치고 나가는 속도로 초반부터 선두를 장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경주와 같은 1800m에서 두 차례 출전한 바 있으며, 두 경기 모두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뒀다.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는 처음으로 2000m에 도전했으나 5위에 그쳤다. 우승은 놓쳤지만 대상경주와 장거리 경을 갖춘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에 약 15주 만의 실전이라는 변수가 있으나 1800m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슬링스타(10전 6/1/2, 거, 4세, 한국, 레이팅 67,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디그리, 마주: 강현철, 조교사: 김동균, 기수: 서승운)


슬링스타는 거침없는 5연승으로 이름을 알렸다. 통산 10전 6승으로, 한 차례를 제외하면 모든 경주에서 3위 안에 들어갔다. 대상경주 경험은 비교적 많지 않지만 한 단계씩 강한 상대와 경쟁하며 경험을 쌓았다.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갖춘 서승운 기수와 함께 대상경주 정상까지 넘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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