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부천시의원, 폐현수막 재활용 재정지원방안 마련
장명희 안양시의원 “2032 안양역 마스터플랜 수립하라"
의왕시의회,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촉구
의왕시의회, 반부패-청렴 실천의지 다짐…사례중심 교육
하남시의회, 망월천 수질 개선비 28억 중 10억 최종반영
◆ 이철희 부천시의원, 폐현수막 재활용 재정지원방안 마련
▲이철희 부천시의회 의원. 제공=부천시의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철희 부천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현수막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확대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작년 발생한 폐현수막은 4971톤에 달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라스틱 합성수지 소재의 일반 현수막은 폐기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조례안은 부천시 행정기구가 제작하는 공공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민간에서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할 경우 지정 게시대에 우선 게시할 수 있도록 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부직포, 자동차 내장재 등 다양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이철희 의원은 19일 “공공부문의 선제적 노력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낮추고, 부천시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친화적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명희 안양시의원 “2032 안양역 마스터플랜 수립하라"
▲장명희 안양시의회 의원 제31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제공=안양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명희 안양시의회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루 4만명이 이용하는 안양의 대표 관문 '안양역'의 심각한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고 오는 2032년 민자역사 점용허가 종료에 대비한 선제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명희 의원은 “준공 후 24년이 지난 안양역은 에스컬레이터와 승강기의 잦은 고장, 천장 누수 등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승강 편의시설은 매년 고장 나 최대 8개월씩 운행이 중단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 소유이자 안양역사(주)가 운영하는 민자역사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안양시가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며 영등포구와 서울시 협력 사례처럼 안양시도 적극 나서서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2032년 민자역사 점용허가 종료 이후 불거질 수 있는 공실 및 경제 침체 위기에 대한 우려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안양역은 이미 2019년 롯데백화점 철수에 이어 작년 롯데시네마가 영업을 정지했고, 현재 입점해 있는 엔터식스 역시 2032년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장명희 의원은 “후속 민간 유통사업자가 유치되지 않을 경우 과거 장기간 흉물로 방치되던 동인천역이나 창동 민자역사처럼 안양역 일대와 만안구 원도심 경제는 회복하기 힘든 치명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집행부에 △안양역 노후 시설 개선 공동협의체 구성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 △'2032 안양역 마스터플랜' 수립 (2031년 12월 안양역 지하상가 민자 협약 종료 및 2032년 점용허가 만료를 원도심 융-복합개발 전환점으로 활용) 등 두 가지를 핵심 대책으로 제시했다.
장명희 의원은 “안양역은 단순한 철도역이 아니라 우리 만안의 심장부이자 원도심 미래를 좌우할 핵심 거점이다. 더 이상 손쓰기 어려운 상황이 닥치기 전에 안양시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에 나서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의왕시의회,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촉구
▲의왕시의회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 채택.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경기서남부 교통난 해소와 3기 신도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의왕시의회는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창수 의장이 대표 발의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광교역에서 북수원, 의왕역,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거쳐 반월역까지 총연장 14.54㎞, 7개 역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의왕시의회는 2024년 12월에도 '신분당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연장 건의안'을 의결-채택한 데 이어, 3기 신도시 조성계획이 구체화된 만큼 사업 시급성을 재확인하고 중앙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결의안을 마련했다.
특히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는 약 4만호 주택과 10만 인구 유입이 계획돼 있어, 의왕시의회는 급증할 광역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왕시의회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 채택. 제공=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장은 “3기 신도시 입주 후 교통 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선교통 후입주' 원칙에 따라 입주 시기에 맞는 광역교통망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며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한 반영을 강조했다.
이어 “해당 노선이 추진되면 의왕역에서 GTX-C와 수도권 전철 1호선, 반월역에서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연계돼 경기서남부 광역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의왕-군포-안산 4개 도시의 산업-경제-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핵심 교통축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경기도의회, 전국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에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1일 수원-의왕-군포-안산시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며 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등 지자체 간 공동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 의왕시의회, 반부패-청렴 실천의지 다짐…사례중심 교육
▲의왕시의회 18일 '2026년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의원과 직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왕시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찾아가는 청렴워크숍'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교육과 함께 지방의회에서 지켜야 할 청렴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날 교육은 유수미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의정활동과 업무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청렴 기준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의왕시의회 18일 '2026년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제공=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은 19일 “청렴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원칙"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망월천 수질 개선비 28억 중 10억 최종반영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제352회 임시회 폐회 선포.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제35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쟁점이 됐던 '망월천(미사호수공원) 친환경 수질개선 사업'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액 삭감안에 대해 본회의에서 정혜영 의원 등 5인이 발의한 수정안이 제출-가결되면서 당초 요구액 28억원 중 1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예결특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 중 망월천 수질개선 사업 추가 요구액 28억원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 재정 운용 효율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전액 삭감으로 심사해 본회의에 부의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전출되는 28억원과 특별회계에 전입되는 28억원을 연계해 각각 삭감하는 심사안이 마련됐다.
신선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사업 추진을 제한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재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예산 필요성과 사업효과를 면밀히 검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집행부는 제시된 예결특위 위원들 의견을 향후 사업계획과 예산 집행에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이어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심사안에 대한 수정안이 발의됐다. 정혜영 의원 등 5명은 예결특위에서 전액 삭감됐던 망월천 수질개선 사업비 중 10억원을 다시 반영하는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고, 본회의 표결 결과 이 수정안이 재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하남시의회 제352회 임시회. 제공=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주민 요구와 사업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이 미흡해 세부 계획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 현장 점검과 5개 전문업체 교차검증 결과 적은 비용으로도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보다 주민 요구에 부응하면서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막기 위해 10억원을 우선 반영하는 수정안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본회의에선 정병용 의장이 대표 발의한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및 이용 활성화 법률안 조속한 통과 촉구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정병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시민 세금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는지 살피고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며 “집행부는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확정된 예산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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