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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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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공기를 더 맑게”…경남에너지, 상용차 전용 수소충전소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17 11:07

진해구 최초 상용차 전용 ‘창원덕산 수소충전소’ 개소
수소상용차 보급 정책과 시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 뒷받침
배출물질 물밖에 없고, 공기정화도 해 궁극의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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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가 운영하는 창원덕산 수소충전소 전경. 사진=경남에너지


경남에너지가 진해에 버스 등 상용차 전용 수소충전소를 본격 운영한다. 수소자동차는 배출물질이 물밖에 없고, 특히 산소 흡입기능을 통해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 궁극의 모빌리티로 평가받는다.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는 창원특례시 진해구 천자로 83에 위치한 '창원덕산 수소충전소'를 지난 14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이번 충전소는 진해권 수소상용차 보급과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진해권역에는 승용 수소차가 이용할 수 있는 충전소는 있었으나, 수소버스 등 대형 상용차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전용 인프라가 부족했다. 이번 창원덕산 수소충전소 가동으로 진해권 운수사업자들은 불필요한 공차 이동과 충전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 정규노선 운행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충전 편의성과 수소 공급 안정성이 크게 확보되면서 향후 지역 내 수소버스 추가 도입 여건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창원덕산 수소충전소의 충전 능력은 시간당 최대 100kg이다. 차량별 충전량과 운전 조건에 따라 시간당 약 4~6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으며, 향후 운영시간을 확대하면 하루 최대 60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경남에너지는 오랜 도시가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계 법령 및 가스기술기준(KGS 코드)에 맞춰 충전설비를 철저히 관리한다. 일상점검, 예방정비, 비상대응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해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충전소 오픈은 창원시의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정책을 현장에서 뒷받침함과 동시에, 진해권 상용차 충전 인프라 공백과 지역 간 충전 여건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함께 지역 내 수소 생산·공급·충전·운행이 연계되어 창원시 수소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창원덕산 수소충전소는 단순한 충전 시설을 넘어 경남에너지의 천연가스 공급과 수소 생산, 운송·공급, 충전 및 수소버스 운행을 하나로 연결하는 지역 수소에너지 밸류체인의 핵심 거점"이라며 “진해권 상용차 전용 충전 인프라 공백을 해소하고 수소버스의 안정적인 운행과 보급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소자동차는 주행 중 배출가스 대신 물만 배출하며 공기를 정화하는 특성이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 완충에 30분~8시간이 소요되는 전기차와 달리 약 5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경남에너지는 경남지역 5개 시·4개 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비롯해 수소 생산부터 활용에 이르는 수소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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