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328억 투입 '피지컬 AI 스마트도시' 구축
2028년까지 수원역·화서동·행궁동 4개 거점 허브 조성…8개 기업·기관과 협력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가운데)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참여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14일 수원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8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수원' 조성에 나섰다.
컨소시엄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전케이디엔, 가온로보틱스,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씨엘모빌리티, 영국씨앤피, 수원도시재단이 참여한다. 수원시와 참여 기관은 사업 계획에 따라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6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비 최대 160억 원을 지원받는다. 국비와 지방비 160억 원, 민간 자본 8억 원 등 총사업비 328억 원을 투입해 2028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도시를 잇고, 생활을 움직이다-피지컬 인공지능(AI) 혁신 거점 수원'을 부제로 수원역, 화서동, 행궁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하고 기업 실증을 지원해 데이터 기반 도시 혁신을 추진한다.
시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신기술을 활용해 교통 허브, 시민편의 허브, 안전·재난 허브, 혁신·교육 허브 등 4개 거점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현대자동차 이재용 상무, 기아 강주엽 상무, 한전케이디엔 박종현 본부장, 가온로보틱스 이진성 대표이사,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박진수 대표이사, 씨엘모빌리티 박무열 대표이사, 영국씨앤피 박찬호 대표이사,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를 수원시가 추진하는 미래도시 모델 가운데 하나로 제시하고, 수원에서 진행되는 실증을 토대로 해당 모델이 전국 도시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 3천여 명…17개국 주민 문화로 교류
7개국 문화 체험·세계음식존 운영…내·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화합 다져
▲지난 13일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서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화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는 지난 13일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6 화성시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내·외국인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했다.
축제는 아프리카 전통공연과 17개국 주민이 참여한 국가별 입장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입장했으며,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부르며 행사의 의미를 나눴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다문화합창단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외국인주민 노래자랑'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노래와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7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세계음식존, 홍보존 등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접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국적과 인종, 세대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 내·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다문화 사회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희정 성평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이웃으로 교류했다며, 문화적 배경이 다른 주민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교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영어 말하기대회…207명 예선 거쳐 24명 본선
성인부 신설해 참여층 확대…초중고등부 대상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지난 12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제7회 Language Festival 영어 말하기대회'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2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전국 초중고생과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제7회 Language Festival 영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회는 참가자들이 영어로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발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초등부와 중고등부에 성인부를 새로 개설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대회에는 초등부 156명, 중고등부 42명, 성인부 9명 등 총 207명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각자 선정한 주제를 영어로 발표하고 발표 자료(PPT)와 시각 자료 등을 활용해 자신의 경험과 관심사를 청중에게 전달했다.
심사는 5명의 심사위원이 내용과 언어 사용, 전달력, 시간 준수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했으며, 초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주어졌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참가자들이 영어 실력뿐 아니라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 시민과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오산시 '기후이음 챌린지' 마무리…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공유
'기후 시민 10가지 약속' 중 3가지 선택…시민·기관 등 32명 참여
▲오산시가 추진한 '기후이음 다함께 실천 챌린지'에 조용호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의회, 유관기관, 시민단체, 사회복지기관, 청소년기관, 시민 등이 참여해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을 약속하고 있다.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시민참여형 SNS 릴레이 캠페인 '기후이음 다함께 실천 챌린지'를 지난 9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산시가 참여한 '지역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공동결의'와 연계해 2030 오산의 기후행동 약속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가 '기후 시민 10가지 약속' 가운데 실천할 기후행동 3가지를 선택해 SNS에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의 약속이 우리의 실천으로'를 주제로 조용호 오산시장을 시작으로 오산시의회, 유관기관, 시민단체, 사회복지기관, 청소년기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 줄이기, 가까운 거리 걷거나 자전거 타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자원순환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선택했다.
챌린지는 민선 9기 오산의 기후행동 약속과 연계해 '지구(9)를 구(9)하는 기후행동'이라는 의미를 담아 9월 9일까지 운영됐다. 총 32명의 참여 게시물이 확인됐으며, 시는 이를 SNS 등을 통해 공유했다.
장현주 오산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에는 행정 정책과 시민 개개인의 생활 속 실천이 함께 필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일회용품 줄이기와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등 기후행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안성 문화상품 일본시장 공략…도쿄서 해외 판로 타진
8개국 83개사 바이어 상담…40개사 선별해 계약·납품 후속 협의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02회 도쿄 국제 기프트쇼(추계)'에서 관람객들이 안성맞춤 문화장인의 유기 제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안성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안성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02회 도쿄 국제 기프트쇼(추계)'에 참가해 안성맞춤 문화장인의 기술과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안성의 문화상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현지 시장 반응을 살피는 한편, 구매·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해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기간 안성시는 일본을 비롯한 8개국 83개사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결과를 토대로 실제 구매·유통 가능성이 높은 40개사를 선별해 제품 정보와 가격, 견적 등을 제공하며 후속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는 향후 해당 바이어들과 샘플 제공과 주문 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실제 계약과 납품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도쿄 국제 기프트쇼를 통해 안성 문화상품을 해외시장에 소개하고 구매·유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실무협의를 계약과 납품으로 이어가 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글로컬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상품화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성맞춤 문화장인의 활동 영역을 국내외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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