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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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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수소환원제철·K-GX 비전 대거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14 09:54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서 포스코홀딩스·포스코 등 4개 계열사 통합 전시관 운영
‘HyREX’ 공정 모형·AX·GX 핵심 소재·무탄소 에너지 역량 총결집
원전 연계 수전해 기반 ‘동남권 K-GX 클러스터’… 대한민국 탈탄소 대표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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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포스코그룹 통합 전시관 조감도.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탈탄소 시대를 이끌 그룹 차원의 혁신 기술과 K-GX(그린 전환) 생태계 비전을 대중에 공개한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6회째 참가하는 포스코그룹은 'POSCO, 탈탄소 철강으로 K-GX 생태계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등 4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통합 전시관을 조성한다.




전시 공간은 △탈탄소 혁신기술 △핵심소재 △무탄소에너지 △K-GX 생태계 등 4개 주제 존(Zone)으로 구획된다.


'탈탄소 혁신기술 존'에서는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하이렉스(HyREX)' 공정 모형을 최초 및 중점 전시한다. 포스코는 2028년 포항제철소 내 연산 30만 톤 규모의 하이렉스 실증설비를 준공하고 2030년까지 상용화 기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핵심소재 존'에서는 ESS,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신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AX·GX 전환에 필수적인 고성능 철강 소재들을 선보이며, '무탄소에너지 존'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상풍력·태양광 사업과 포스코이앤씨의 원전·SMR(소형모듈원전)·고온가스로 EPC(설계·시공·조달) 역량을 융합한 시너지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인 'K-GX 생태계 존'에서는 동남권 일대를 하이렉스 실증설비와 연계해 국가 차원의 탈탄소 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대규모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동남권은 풍부한 원전 전력을 바탕으로 무탄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수전해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탈탄소 정책 지원을 발판 삼아 하이렉스 상용 기술을 조기에 확립할 것"이라며 “동남권 클러스터를 K-GX 산업 생태계의 대표 성공 모델로 정착시켜 대한민국 제조업의 글로벌 탈탄소 경쟁력을 격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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