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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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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고흥군-함평군-장흥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02 16:59

고흥군, ‘365 군민소통폰’ 1년
함평군, 호남대와 ‘함평캠퍼스’ 조성
장흥군수, 민생지원금 현장 소통


고흥군, '365 군민소통폰' 1년

고흥군, '365 군민소통폰' 1년

▲고흥군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운영한 '365 군민소통폰'을 통해 지난 1년간 총 599건의 문자를 접수·처리했다고 2일 밝혔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군민들의 불편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군수와 온 군민 소통채널, 365 군민소통폰'이 운영 1년을 맞았다.


고흥군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운영한 '365 군민소통폰'을 통해 지난 1년간 총 599건의 문자를 접수·처리했다고 2일 밝혔다.


'365 군민소통폰'은 공영민 고흥군수의 '군정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오직 군민'이라는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마련된 소통창구다.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010-2112-3650으로 불편사항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건의·고충 등을 문자로 전달할 수 있다.




접수된 문자는 군수가 직접 확인한 뒤 관련 부서에 처리를 지시한다. 담당 부서는 현장 확인과 검토 등을 거쳐 2일 이내 답변을 원칙으로 처리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접수된 599건을 유형별로 보면 ▲건의 358건(59.8%) ▲고충 137건(22.9%) ▲제안 19건(3.2%) ▲기타 85건(14.1%)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지역개발 123건(20.5%) ▲교통 44건(7.3%) ▲복지 43건(7.2%) 등이 접수됐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까지 군민들의 목소리가 폭넓게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65 군민소통폰'은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현장의 문제를 군민이 직접 알리고, 행정이 신속하게 확인·조치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한 군민이 전망대 화장실 저장물탱크가 넘치는 것을 발견해 소통폰으로 알리자, 군은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문제임을 파악해 임시조치를 했다. 이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처리 과정과 향후 계획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민원인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고흥군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자 한 통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편리성을 바탕으로 '365 군민소통폰'이 군정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민들이 주변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군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살피고 해결하는 소통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년간 365 군민소통폰으로 보내주신 한 통 한 통의 문자에는 군민 여러분의 삶과 고흥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민의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운영 1년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365 군민소통폰'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신속한 처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행정의 사각지대까지 살피는 소통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함평군, 호남대와 '함평캠퍼스' 조성

함평군, 호남대와 '함평캠퍼스' 조성

▲함평군은 2일 호남대학교 교무위원회의실에서 호남대학교와 '드림라이프대학 함평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호남대학교와 손잡고 군민들의 대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함평군은 2일 호남대학교 교무위원회의실에서 호남대학교와 '드림라이프대학 함평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오 함평군수와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거리와 시간, 생업 등의 현실적인 여건으로 대학 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던 군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대학 교육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민선 9기 이남오 함평군수의 핵심 교육 전략인 '정주형 교육 환경 조성' 공약을 구체화하는 첫 단계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림라이프대학 함평캠퍼스 조성 및 운영 ▲지역 맞춤형 학위·교육과정 개발·운영 ▲함평군민 평생학습 활성화 및 평생교육 운영 ▲학생 장학 및 취·창업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 ▲교육·연구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함평캠퍼스 운영과 교육과정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단계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2027년 1학기 강좌 개설을 목표로 함평캠퍼스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공약은 약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마중물로 삼아 군민들이 함평을 떠나지 않고도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고, 배움이 개인의 성장과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통한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제도와 교육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호남대학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함평캠퍼스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교육과정을 확정해 나갈 방침이다.



장흥군수, 민생지원금 현장 소통

장흥군수, 민생지원금 현장 소통

▲장흥군이 군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사순문 장흥군수가 지급 첫날 '찾아가는 신청' 현장을 찾아 군민들과 소통했다. 제공=장흥군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군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사순문 장흥군수가 지급 첫날 '찾아가는 신청' 현장을 찾아 군민들과 소통했다.


사순문 군수는 지난 8월 31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 현장을 살피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들에게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와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 군수는 마을을 찾은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신청 절차를 살펴보는 한편, 군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세심한 안내와 신속한 지급을 당부했다.


장흥군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급기준일인 2026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장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다. 대상 군민에게는 1인당 30만원이 정책발행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장흥군 지역내 장흥사랑상품권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16일까지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추석을 앞두고 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민 한 분 한 분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마을 현장을 찾아보니 군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소통하고,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민생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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