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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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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무늬 맥문동 심었다…농어촌공사, 우리 풀꽃나무 확산 운동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14 17:10
김인중 사장이 본사 확산 운동 행사에서 무늬 맥문동을 심고 있다

▲김인중 사장이 본사 확산 운동 행사에서 무늬 맥문동을 심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우리 풀꽃나무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 14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명이 무늬 맥문동을 심었고, 앞으로 지역개발사업 계획·설계 단계부터 자생식물이 반영되도록 제도를 손질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 활용을 넓히기 위해 '우리 풀꽃나무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우리 풀꽃나무 심기-꽃의 광복'을 주제로 확산 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한반도 자생식물의 보급을 늘리고 종자주권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구상나무와 미스킴라일락처럼 우리 식물이 해외를 거쳐 다시 국내로 들어오는 사례가 있는 만큼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공사는 정부 취지에 맞춰 임직원의 생활 속 실천과 지역개발사업 반영을 두 축으로 삼았다.


먼저 14일 나주 본사에서 확산 운동 행사를 열었다. 임직원과 사내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상징식물인 '무늬 맥문동'을 함께 심었다. 어린이들에게는 화분을 선물해 직접 가꾸도록 했다.


지역개발사업에도 자생식물 활용을 늘린다. 지난 7월에는 전남 함평 해보면 창서마을에서 주민참여형 지역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우리 꽃 화분 만들기와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지역개발사업의 계획·설계 단계부터 우리 식물자원이 반영되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공사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이어간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우리 풀꽃나무는 한반도의 자연과 역사, 문화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해 우리 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 공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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