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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CEO가 주도”…김기홍 JB금융 회장, 전사 AI 내재화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04 16:29
지난달 30~31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JB금융그룹 2026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

▲지난달 30~31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JB금융그룹 2026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


JB금융그룹이 하반기에도 전 그룹 차권의 질적 성장과 인공지능 전환(AX) 실행을 이어간다.


JB금융지주는 지난달 30~31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6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과 전 계열사 경영진, 주요 부서장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상반기 경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하반기 손익 목표 달성, 그룹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실행 전략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JB금융은 상반기 누적 지배 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857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단순한 외형 성장이 아닌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결과다. 전 그룹 차원에서 실질 이자이익과 같은 구조적 이익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도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업계 최저 수준의 영업경비율(CIR)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확대와 고효율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지역금융 역할과 기업금융 지원 확대, 지점 영업 강화, 인공지능(AI)·상품 경쟁력 확대 등 하반기 5대 전략 과제와 실행 전략을 발표하고 계열사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홍 회장은 “상반기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냄과 동시에 자산이 지속 성장하며 그룹의 구조적 이익 기반이 견고해지고 있음을 입증한 데 의의가 있다"며 “최근 불확실한 시장 환경을 감안해 전 그룹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AI 기반 혁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AX는 각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주도해 조직 문화와 업무 방식 자체를 바꿔 나가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AI 에이전트 활용 필요성과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하반기에도 임직원 대상 사내 AI 경진대회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전사적인 AX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그룹 전반의 AI 내재화를 위한 특강과 세미나 등 다양한 AI 관련 세션을 함께 진행했다. 2024년부터 JB금융과 전략적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B2B 금융 AI 플랫폼 활용 사례와 전사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해 특강도 진행했다.


2일차 회의에서는 'AI 시대의 전략 과제 도출'을 주제로 한 포럼과 글로벌 혁신 기술 동향 벤치마킹 보고 등이 이어졌다.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과 지역 상생 금융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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