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뒷받침할 전력 발전소가 건설 중인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 속에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체계를 탐색하고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는 기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AI로 신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기업들은 이와 관련한 법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문제에 대응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기가와트(GW)급 친환경 분산 발전원을 구축할 필요성도 커져 전력 관련 법제와 제도를 어떻게 정비할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토대로 에너지경제신문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다음 달 10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의 에너지법·정책과 ESG'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특히 AI 에너지 정책·규제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에 요구하는 정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AI 기본법 시행 과정에서 우려되는 경영 분쟁에 기업이 대응할 전략을 논의합니다.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전력 수요 관점에서 현행 직접구매계약(PPA) 제도도 점검합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특성과 이에 필요한 리스크 관리 방안, ESG 공시 의무화의 의미와 경영 리스크 대응 전략 등을 함께 고민합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언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와 법률, ESG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AI 시대 에너지 산업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 기업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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