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되는 해피포인트 적립률. AI생성이미지.
상미당홀딩스(SPC그룹)의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의 적립률이 오는 9월1일부터 대부분의 제휴 브랜드에서 1%로 내려가지만, 새로 도입되는 '포인트 결제'를 이용하면 기존 5% 적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포인트를 운영하는 섹타나인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 등 제휴 브랜드의 적립률 개편안을 확정하고 시행 한 달 전 회원에게 사전 안내에 나섰다. 개편은 9월1일 거래분부터 적용된다.
8월31일 거래까지는 각 브랜드의 기존 적립률이 적용된다. 다만 8월31일 이전 거래라도 영수증을 통한 사후 적립을 9월1일 이후 진행하면 변경된 적립률이 적용된다.
개편 이후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 등 대다수 브랜드의 앱 회원 적립률은 5%에서 1%로 조정된다. 일부 브랜드는 2%에서 1%로 낮아지고, 쉐이크쉑·잠바주스·더월드바인 3개 브랜드는 기존 적립률을 유지한다.
적립률이 낮아지는 대신 섹타나인은 신규 결제 방식인 '포인트 결제'를 도입한다. 은행 계좌를 연동해 앱에서 쓰는 간편결제로, 이 방식으로 결제하면 개편 이후에도 기존과 같은 5% 적립을 받을 수 있다.
개편 이후에도 포인트 결제 이용 시 적립률 5%는 통상 0.1~0.5% 수준인 일반 유통 멤버십보다는 높다. 적립률을 낮추면서도 자사 간편결제를 통해 기존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최근 유통·외식업계에서 확산되는 자체 결제수단 전환 흐름과 맞물린다.
다만, 섹타나인은 적립률 5%가 회사와 제휴가맹점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변경 시 시행 30일 전에 안내한다고 공지했다. 포인트결제는 적립률이 그대로 유지되는 쉐이크쉑·잠바·더월드바인 3개 브랜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여기에 포인트 결제에는 향후 일정 시점부터 결제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별도의 결제 수수료가 없고, 부과 여부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변화하는 가맹점 운영 환경과 멤버십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적립 체계를 개편했다"며 “포인트 결제를 통해 적립과 사용,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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