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스타벅스 매장 모습. 연합뉴스
스타벅스코리아가 1999년 한국 진출 이후 27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맞았다.
19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에 따르면, 글로벌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의 한국 법인(SCK컴퍼니) 소속 매장 노동자들은 지난 16일 화섬식품노조에 전격 가입해 '스타벅스지회'를 공식 설립했다.
이번 스타벅스코리아 노조 설립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노조측은 “스타벅스가 외주 없는 직접 고용을 내세우지만 노동자들은 불규칙한 스케줄에 묶여 부업(투잡)을 병행할 수 없는 저임금 구조에 갇혀 있다"며 “특히 디지털 플랫폼 '사이렌 오더'의 일상화는 바리스타들로 하여금 알고리즘의 촘촘한 지시에 따라 기계처럼 음료를 찍어내는 '디지털 테일러주의'를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조측은 “합법적 쟁의권과 단체 교섭권을 갖춘 제도권 노조의 우산 아래로 합류하는 전략적 진화를 택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노조는 당장 해결해야 할 현장의 쟁점으로 점점 줄어드는 시간대별 투입 인원 확충, 무리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축소, 한계치에 이른 노동 강도 완화, 생계유지가 빠듯한 저임금 체계 개편, 불규칙적 근무 일정 철폐, 산업재해 신청 장벽 완화 등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코리아 사측은 “관련 법령에 따라 노조와 소통해 나가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스타벅스코리아 직원은 약 2만3000명으로, 매장 노동자들도 본사가 직고용하고 있다.










![[EE칼럼] 원전에도 ‘요소수’가 있다](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40314.f6bc593d4e0842c5b583151fd712dabc_T1.jpg)
![[EE칼럼] 미국의 표심, 한미 에너지 협력의 조건을 다시 묻다](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40401.903d4dceea7f4101b87348a1dda435a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대통령을 비판하는 정치와 대통령이 될 정치](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부의 쏠림의 비극](http://www.ekn.kr/mnt/thum/202611/news-a.v1.20250523.e03be5fe32f84ab7affdd69b24689fe1_T1.jpg)
![[데스크 칼럼] 이재명 대통령 다음 대통령은 누구일까](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61104.60e427652d5540dea7abc458be84fb76_T1.jpeg)
![[기자의 눈] 1.5도 목표 ‘오버슈트’…무탄소라면 뭐든 동원해야](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61108.1744072759724aceab1e53afc1efef67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