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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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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000선 회복…기관 ‘사자’에 급반등 [마감시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7.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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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미나이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 넘게 급등하며 8000선을 회복했다. 장초반 급등락을 보였으나 반도체를 비롯한 대형주가 일제히 반등하며 상승 전환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1.66포인트(1.20%) 오른 7739.75에 출발 후 장초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하락세였다. 하지만 장중 상승폭이 확대되며 반등했다. 이날 오후 1시 47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시킨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이 4조445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2942억원, 2조212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강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10.88%), 삼성전자(+8.22%), 삼성물산(+6.64%), SK스퀘어(+4.20%), 삼성생명(+3.37%), 삼성전기(+3.27%), LG에너지솔루션(+2.40%), 현대차(+2.07%), 삼성바이오로직스(+1.07%)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강한 반등세를 시현했다"며 “기관 순매수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19%) 오른 868.41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리노공업(+4.66%), 코오롱티슈진(+3.67%), HLB(+2.11%), 레인보우로보틱스(+1.55%), 원익IPS(+1.14%), 에코프로(+0.46%) 등이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15.34%), 알테오젠(-2.84%), 에코프로비엠(-0.88%), 에이비엘바이오(-0.93%) 등은 밀려났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0.2원 내린 1525.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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