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도 신용대출 조이기에 돌입했다.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인터넷전문은행도 동참하며 은행권 전방위적으로 신용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최대 3억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 취급을 중단했다.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1억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기존 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는 2억4000만원이었다. 오는 7월부터는 약정금액 5000만원 이상 마이너스통장 대출 연장 시 최근 6개월 내 한도 사용률 20% 이하 계좌를 대상으로 최대 20% 한도로 감액할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신규 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줄인다. 신용대출 규모가 적정 수준을 초과하면 대출 신청이 일시 제한될 수 있다.
기존 마이너스통장 고객 대상으로 운영 중이던 한도 조정 기준도 한층 강화한다. 오는 24일부터 최근 3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40% 이하인 계좌가 대상이다. 이번 조치로 최소 감액률은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되며, 대출 한도는 최대 40%까지 감액될 수 있다.
종료일은 아직 미정이다. 향후 가계대출 추이와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응할 방침이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대출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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