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신영재 홍천군수 재선 성공…“살고 싶은 홍천, 결과로 증명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6.04 08:23

61.76% 압승… 민선 8기 이어 군정 연속성 확보
“통합·인구감소 대응·광역철도 추진에 행정력 집중”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이 4일 당선 확정 후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꽃목걸이를 걸고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공=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 측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9기 홍천군정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신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1.76%를 득표해 38.2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승영 후보를 23.53%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결과는 강원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서도 비교적 큰 격차로 평가된다.


신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군정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홍천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바라는 군민들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동안 현장에서 들은 격려와 질책을 모두 군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봉합하고 군민 통합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이제는 경쟁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시간"이라며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이 4일 선거사무소에서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지지자들과 함께 만세를 외치며 재선 성공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공=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 측

민선 9기 핵심 과제로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제시했다.


그는 “홍천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에게는 일자리와 희망이 있는 홍천, 어르신들에게는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홍천,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홍천,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홍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민선 9기 공약으로 제시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 지원,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노인복지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책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약속"이라며 “군민의 의견을 먼저 듣고 함께 결정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선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지역 정가에서는 신 당선인이 추진해 온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 생활SOC 사업 등이 일정 부분 군민들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력을 기대하는 표심도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신 당선인은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라며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