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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체육·공정·관광 3축으로 화성 도약”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18 22:39

체육회관 건립·공정무역 조례제정·경마공원 유치 등 공약
정 후보,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107만 도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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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18일 화성시 체육인들과 간담회를 연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정명근 후보 측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체육 인프라 확충, 공정무역 활성화, 대형 관광 프로젝트 유치를 핵심으로 한 '3대 공약'을 제시하며 화성 도약 청사진을 내놨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부터 지역 경제를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구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 후보는 18일 화성시 체육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성시 체육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목별 단체장과 장애인 체육 관계자, 생활체육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1등 도시 위상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체육회관 건립을 통해 체육인들이 한 공간에서 행정과 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화성시는 내년도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이 열리는 주 개최지"라며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전국체전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체전이 17개 시도 순환 개최 방식임을 언급하며 “화성에서 다시 주 개최지를 맡기까지는 사실상 수백 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 후보는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체육인들과 함께 벤치마킹해 대회 운영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으며 체육인들은 “체육에 대한 관심이 곧 경쟁력"이라며 정책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공정무역 활성화…'시민 체감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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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정명근 후보 측

정 후보는 체육 분야에 이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가치를 동시에 겨냥한 공정무역 정책도 내놨다.


정 후보는 전날인 17일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공정무역이 국제무역을 넘어 국내 거래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공정한 경제 질서를 만드는 일"이라며 “관련 조례 정비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의회 측은 공정무역 지원센터 설립, 공공조달 확대, 로컬 브랜드 육성, 활동가 양성 등 구체적 정책을 제안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과거 도내 선도적 공정무역 도시였던 화성이 최근 관심과 지원 감소로 위상이 약화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정 후보는 “민관 거버넌스를 복원하고 공정의 가치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겠다"며 “공정무역이 일상 속 소비 문화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경마공원 유치·관광특구 조성…서부권 경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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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옹호 전경 제공=정명근 후보측

한편 정 후보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로 서울경마공원(과천경마장) 화옹지구 유치 공약도 제시했다.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이전이 추진되는 경마장을 화성으로 유치해 서부권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정 후보는 “경마공원 유치는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국가 말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계기"라며 “세수 500억원 확보와 3000여개 일자리 창출, 연간 420만명 방문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를 화성국제테마파크, 해양테마파크, 제부도 관광 활성화와 연계해 서부권을 글로벌 관광특구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화옹지구 4공구는 이미 대규모 말산업 클러스터 부지와 연구개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어 입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정 후보는 “서해안권 마스터플랜과 연계해 화성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레저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의 이번 공약은 생활 밀착형 정책과 미래 성장 전략을 동시에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체육회관 건립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공정무역 활성화를 통한 경제 가치 재정립, 경마공원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도약까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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