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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예비후보, ‘10만원 에너지 지원금’ 공약…남악 주청사 사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18 22:40

전 군민 지원 공약으로 민생 선점…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조
이혜자 합류에 남악 사수 공론화까지…경선 판세 흔들 변수 부상

김산 무안군수 예비후보, '10만원 에너지 지원금' …남악 주청사 사수

▲김산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민생 공약과 지역 현안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공=김산 무안군수 예비후보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김산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민생 공약과 지역 현안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전 군민 대상 에너지 지원금 지급부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주청사 남악 사수, 경쟁 후보의 지지 합류까지, 선거 국면에서 이슈를 선점하려는 행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유류비와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 급등을 겨냥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으로, 지역화폐 형태 지급과 추경 편성을 통한 재원 마련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단순한 가계 부담을 넘어 지역 생산비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라는 판단에서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까지 숨통을 틔우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동시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주청사 위치 문제에서는 보다 선명한 입장을 내놨다. 현 전남도청이 위치한 남악을 주청사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행정 효율성과 비용 측면에서 이미 기반이 갖춰진 남악이 현실적 대안이라는 논리다.


특히 행정 기능까지 광주로 집중될 경우 서남권 공동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청사 사수는 지역 이익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김 예비후보는 여야 특별시장 후보들과 정치권을 향해 6·3 지방선거 이전에 명확한 입장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혜자 예비후보가 김산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경쟁 구도에도 강력한 변화가 주목된다. 이혜자 후보는 행정 연속성과 경험을 이유로 들며 “무안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검증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주청사 남악 유지와 기본소득 도입 구상 등에 공감한다는 점도 지지 배경으로 언급됐다. 김산 후보는 “정책과 열정을 하나로 묶어 결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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