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훈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제공-김상훈 영양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훈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31일 출마를 공식화하며 지역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한 정책 개선 수준을 넘어, 행정과 산업 전반의 구조를 바꾸는 '전면적 전환'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영양군이 겪고 있는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를 개별 정책의 실패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규정했다.
이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틀을 유지한 채 보완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행정 운영 방식은 물론 복지, 산업, 교육 체계까지 전반적인 재설계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 지역 내부에서 경제가 순환하는 구조 구축,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 체질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영양을 단순한 지방 소멸 대응 사례가 아닌,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출마 선언 장소로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을 선택한 데에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였던 남자현 지사의 결단을 언급하며, 현재 지역이 처한 위기 역시 기존 방식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의 투쟁이 외세와의 싸움이었다면, 지금은 지역 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와 맞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양을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생존 기반을 확립하고, 나아가 도약 단계로 전환시키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기본사회 경북본부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정치의 변화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지역 정치가 인물 중심 경쟁에 머물러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정책과 시스템 중심의 경쟁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본사회 개념을 단순한 실험 단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입증되는 지역 모델로 구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영양을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정책 실현 사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출마 선언은 단순한 선거 참여를 넘어 지역의 미래 방향을 재설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김상훈 후보가 제시한 '구조 전환' 구상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반응과 변화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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