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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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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슈거 소주 대표주자 ‘새로’, 출시 첫 리뉴얼로 상승세 이어간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25 15:15

2022년 9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 8억병 돌파
올해 1월 출시 첫 리뉴얼 단행…100% 국산 쌀증류주로 변경
패키지 디자인도 역동적으로 리뉴얼…체험 마케팅으로 호응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새로' 리뉴얼 제품. 사진=롯데칠성음료

'제로 슈거' 소주로 소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롯데칠성음료 '새로'가 출시 후 첫 리뉴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처음 선보인 '새로'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첫 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새로'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2022년 9월 14일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새로'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출시 3년여가 지난 지난해 말에는 누적 판매 8억병을 돌파했다.


또한 2024년 봄에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 지난해 봄에는 참다래 과즙을 더해 새콤달달한 맛을 살린 '새로 다래'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 2026년 1월 더욱 산뜻하고 부드러워진 새로




2026년 1월 말, '새로'는 경쟁력 강화와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출시 후 첫 리뉴얼을 진행했다.


새로의 첫 리뉴얼은 '제로 슈거 소주'라는 '새로'의 본질적 콘셉트는 유지하고,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보리쌀증류주를 100% 국산 쌀증류주로 변경했다.


또한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아미노산 5종(BCAA(로이신·이소로이신·발린), 알라닌, 아르기닌)을 새롭게 첨가해 소주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새로'만의 차별적인 이미지를 위해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바뀐다. '새로구미'의 꼬리를 상징하는 병뚜껑 엠블럼에 '새로'의 고유 색상인 민트색을 추가하고 라벨의 로고를 개선해 기존보다 가독성을 높였다. 이와 동시에 라벨 속 구미호의 모습을 가볍게 뛰는 자세로 변경하여, 구미호의 역동적이고 신묘한 모습을 새롭게 담았다.


◇ 브랜드 체험관을 통한 색다른 접근 호응 얻어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2023년 9월 서울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대구로 장소를 옮기며 '새로'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지난해 3월 말부터 8월 말까지는 서울 압구정에서 '새로구미가 만든 무릉도원에서 설탕과 근심, 걱정을 제로(Zero)화한다'는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을 운영, 약 5개월 동안 누적 체험객이 4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흑백요리사의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새로도원'만의 메뉴는 다이닝 예약 전문 앱 캐치테이블 평점 4.9점(리뷰 2000여건)을 기록하며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새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새로'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로 변온 라벨', '미니병 꾸미기' 등의 체험존과 안주 추천존, 굿즈 가챠존으로 구성된 '새로 가챠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서울 홍대 축제거리와 방이동 먹자골목, 건대입구역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가챠(랜덤 뽑기)를 통해 소주 디스펜서, 새로구미 인형, 새해 달력 등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로 대표되는 색다른 콘텐츠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출시 초 구미호가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 에피소드 중심의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시작으로 '새로'는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새로'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을 새로보자'라는 콘셉트의 신규 광고를 통해 전국의 숨어있는 명소와 어우러진 콘텐츠로 구성된 '전국을 새로보자'라는 신규 광고를 매달 두 편씩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같은 '새로'와 '새로'의 다양한 캠페인은 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 중 하나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와 같은 광고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으며, 4월 말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새로 살구'는 살구 과실향을 맡는 구미호 일러스트를 삽입해 브랜드 연속성을 이어간 라벨 디자인, 한국의 전통적인 항아리를 연상하는 디자인과 물방울이 흐르는 듯한 세로형 패턴을 적용해 손에 쥘 때 독특한 촉감을 전달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움과 산뜻함을 강조한 패키지에 힘입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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