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3일 '영(英) 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축허가가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영국 명문 사학 유치의 마지막 관문인 건축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서부산권 교육 지형에 대전환이 예고됐다.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글로벌 기업 유치의 핵심 인프라로 꼽혀온 '동남권 1호 외국교육기관'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지난 13일 '영(英) 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축허가가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캠퍼스는 영국 명문 사학 로얄러셀스쿨의 교육 철학과 커리큘럼을 반영해 조성된다. 연면적 1만9286㎡ 규모로 교사동과 사무관리동, 다목적 강당, 수영장 등 6개 동이 들어선다. 유치원부터 중학교 과정까지 약 1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공간으로 설계됐다.
그동안 부산은 글로벌 기업 유치 과정에서 국제학교 등 교육 인프라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이번 캠퍼스 건립이 외국인 임직원 자녀 교육 문제를 해소하고, 해외 기업과 전문 인력 유치에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는 LH의 2026년 9월 착공, 2028년 8월 개교 목표에 맞춰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로얄러셀 부산캠퍼스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해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춘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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